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회 과방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창업자 김범석 증인으로 채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12-09 11:2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가 김범석 쿠팡Inc(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부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청문회를 17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과방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창업자 김범석 증인으로 채택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김범석 쿠팡Inc(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사진)을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부른다.

김범석 이사회 의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강한승 쿠팡 북미사업개발 총괄(전 경영관리총괄),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증인 9명과 참고인 5명을 채택했다.

과학기술정보송통신위원회는 2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했으나 쿠팡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박대준 대표는 당시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정보 유출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두 번 세 번 (사과 외에는) 할 말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3370만 개가량이다.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이 유출됐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한라이프 대표도 'CFO' 천상영, 금융지주 생보사 재무 전문가 전성시대
대우건설 체코 원전으로 유럽 재진출, 정원주 해외 사업으로 '주택 의존' 낮춘다
HS효성 첫 전문경영인 회장 선임, 효성 부회장 출신 김규영 발탁
구리와 리튬가격 동반 상승에 전기차와 AI 전력망 투자부담 키워, K배터리에 새 변수 
호주 재무장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한화그룹 호주 오스탈 투자 승인 여부 결론"
네이버 노조, '최인혁 복귀 논란' 이사회 회의록과 주주명부 열람 요구
하이트진로 국내 주류 시장 둔화 '내실 경영', 장인섭 해외시장 확대 '공격 경영'
[데스크리포트 12월] 민주당은 '친기업'일까, '반기업'일까
대법원 사흘짜리 '사법개편 공청회' 개최, 법무장관 정성호 "재판 오래 걸려"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미국 정부 상대로 소송, '군사기업 지정' 취소 요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