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3136만 원대 상승, '수요 회복과 횡보 사이 갈림길' 분석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1-26 17: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136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현재 시장이 비트코인 수요 회복과 횡보 사이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바라본다.
 
비트코인 1억3136만 원대 상승, '수요 회복과 횡보 사이 갈림길' 분석도
▲ 비트코인 수요가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5% 오른 1억313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9% 오른 440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1% 오른 329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26% 오른 2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42%) 트론(0.98%) 도지코인(3.17%) 에이다(2.0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3%) 유에스디코인(-0.6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11월은 지난달보다 낮은 가격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5일(현지시각) 기준 11월 초 가격보다 20.6%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보고서를 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이 ‘수요 회복’과 ‘축적 지속’ 사이 갈림길에 있다고 바라봤다.

수요가 회복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 가격은 박스권에서 횡보하며 축적만 지속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통상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한 투자자들은 가격이 횡보할 때 천천히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축적을 이어간다고 여겨진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비트코인 1억3136만 원대 상승, '수요 회복과 횡보 사이 갈림길' 분석도
[현장] '2025 AloT 국제전시회' 가보니, SK텔레콤·KT 지능형 사물인터넷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