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하나증권 "아시아나항공 비용 부담 커질 것, 미국 노선 성과가 내년 실적 개선 결정"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11-14 10:5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비용 증가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14일 “당초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향후 비용에 대한 눈높이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아시아나항공 비용 부담 커질 것, 미국 노선 성과가 내년 실적 개선 결정"
▲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비용 증가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안 연구원은 “연료비는 올해와 내년 3천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이를 제외한 비용이 모두 상승했다”며 “인건비와 정비비,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기타 제반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출 비중의 37% 가량을 차지하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 수요 둔화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국제선 운임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 하락해 수익성도 감소했다.

안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가장 핵심 노선인 미주 노선도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2026년 미주 노선의 성과가 실적 개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자회사인 에어부산의 3분기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며 “국내선과 국제선 매출이 각각 39%, 28% 감소했으며, 적자도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5580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49.9% 감소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키움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중심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세계자연기금 한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정적 평가, "달성 가능성 불확실"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