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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 출시, 최고 연 4% 금리 제공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17 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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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자동 재예치되는 적금 상품으로 미성년 고객층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 출시, 최고 연 4% 금리 제공
▲ 하나은행이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꿈꾸는 저금통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를 등록·보유하면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거나 보유하면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하면 연 0.2% 우대금리를 각각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가 되면 해당 연도에는 연 0.2%의 ‘해피이어(Happy Year)’ 특별 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다.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됐다.

꿈꾸는 저금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의 첫 금융 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상품”이라며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작은 저축 습관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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