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삼성 이어 LG디스플레이도 중국 기술 유출 정황, 경찰 파주공장 압수수색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10-13 14:3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의 기술도 중국으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 2일 디스플레이 기술유출 혐의를 포착해 경기 파주시에 있는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이어 LG디스플레이도 중국 기술 유출 정황, 경찰 파주공장 압수수색
▲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 LG디스플레이 >

경찰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2명이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를 확인하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혐의를 받는 임직원의 휴대전화에서 회사 내부 자료를 촬영한 수백 장의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이 중국 업체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

두 회사의 기술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기업은 각각 다른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