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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공모가 주당 5만8천 원으로 확정, 이행명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9-17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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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명인제약 공모가가 1주당 5만8천 원으로 확정됐다.

명인제약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5만8천 원으로 공모가격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명인제약 공모가 주당 5만8천 원으로 확정, 이행명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 명인제약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격이 희망 범위 상단인 5만8천 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028곳이 참여해 총 9억1434만2천 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488.95대 1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명인제약의 총 공모규모는 1972억 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약 8468억 원으로 전망됐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투자자들이 명인제약이 국내 중추신경계(CNS) 분야 1위 제약회사인 데다 그동안 무차입 경영과 높은 이익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안정성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해준 것”이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확약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명인제약은 18일과 19일 청약을 거쳐 10월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명인제약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약인 에베나마이드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발안2공장과 팔탄1공장 생산설비 증설에 사용하기로 했다.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공장으로 증설해 앞으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로 확장할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수요예측에 명인제약을 믿고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기로 회사는 국내 1위 CNS 전문 제약사에서 글로벌 제약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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