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초고령사회 대응해 '생활돌봄 서비스' 강화, 전세임대주택까지 적용 확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7-10 10:4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령 인구 대상 서비스를 확대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4일부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H 초고령사회 대응해 '생활돌봄 서비스' 강화, 전세임대주택까지 적용 확대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생활돌봄 서비스를 전세임대주택에서도 제공한다.

생활돌봄 서비스는 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를 대상으로 △말벗 △건강상태 및 점검 △복지정보 제공 및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토지주택공사는 2022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국민·매입임대 주택을 중심으로 어르신 6천 명에게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토지주택공사는 올해부터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전세임대주택까지 확대한다는 게획을 세웠다.

올해 생활돌보미 350명을 권역별로 배치하고 전세임대주택 500여 세대를 포함한 고령자 세대 3500호를 대상으로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돌보미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돌보미 활동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의 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된다.

생활돌봄 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홀몸 어르신 비율이 높은 수도권과 전북 및 부산 등에서 운영된다. 토지주택공사는 향후 운영 성과과 지역별 수요 등을 고려해 서비스 권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조경숙 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기능을 강화해 고령자의 자립적 삶과 사회참여를 돕는 통합적 주거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초고령화로 고령자 돌봄에 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맞춤형 복지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대통령 특사 파견, EU-윤여준 프랑스-강금실 영국-추미애 인도-김부겸
쿠팡 로켓배송으로 인구감소지역도 활력, 청년 돌아오고 농가 소득도 늘어
처·청장 6명 인선, 법제처장-조원철·관세청장-이명구·국가유산청장-허민·질병관리청장-임승관
차관 6명 인사, 교육-최은옥 과기1-구혁채 국토2-강희업 중소벤처-노용석
구글 블랙핑크와 손잡고 미국 투어 맞춰 서비스 제공, K팝 확산 지원
트럼프 EUᐧ멕시코에 각 30% 상호관세 통보, "무역적자는 안보 위협"
비트코인 1억6천만 원대 상승, 알트코인 신규 자금 유입에 추가 상승 가능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대에 선불충전금 증가, 6개월 만에 140억 늘어
이재명 정부 첫 세법 개정안에 주식배당 분리과세 담기로, 부동산 세제 개편은 제외 전망
소비쿠폰 지급금 사전 알림 서비스, 국민비서 통해 14일부터 신청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