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엠브레인퍼블릭] 대선 D-13 지지율, 이재명 50% 김문수 36% 이준석 6%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5-21 09:5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 13일을 앞두고 과반 지지율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대선이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50%, 김문수 후보 36%, 이준석 후보 6%로 집계됐다. '없다'는 5%, '모름·무응답'은 2%, '기타'는 1%였다.
 
[엠브레인퍼블릭] 대선 D-13 지지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5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3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익산, 경기 수원, 충남 천안에서 각각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서울은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각각 46%, 37%였다.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69%, 21%로 집계됐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선 김 후보 지지율이 58%, 이재명 후보 30%, 이준석 후보 6%였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은 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각각 44%와 43%로 집계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59%)가 이재명 후보(31%)를 앞섰고 60대(이재명 47%, 김문수 46%)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61%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23%가 김 후보를, 8%가 이준석 후보를 선택했다.

유권자 충성도를 물은 결과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88%,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가 1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였다. 특히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이 모두 95%였다. 이준석 후보는 74%였다.

대선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후보가 68%, 김 후보가 25%, 이준석 후보가 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이 36%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2%로 그 뒤를 이었다. '없다'는 7%, '기타 정당'은 2%였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18일과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올해 중국 부담 축소, 글로벌 확장 가속화"
하나증권 "에이피알 해외 확장 진입, 보여줄 전략이 더 많다"
[환율전쟁 그림자] 현대차그룹 연이은 역대 최대 매출 속 숨어있는 환율효과, 현지생산 ..
하나증권 "실리콘투 1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 차세대 시장 개척 중요"
네이버 '넷플릭스'와 손잡으니 가입자 껑충, '빅브랜드' 제휴 늘려 쿠팡 쫓는다
시장조사업체 "TSMC 3나노 공정, 양산 5분기 만에 가동률 100% 도달"
엔비디아 젠슨 황 미국과 중국 사이 '밸런스 게임', 트럼프 압박에도 중립 지켜
엔비디아 젠슨 황 트럼프 행정부 작심 비판, "대중 수출 통제는 실패한 정책"
부산 유세 한동훈·하와이 홍준표, 국힘은 '경선 탈락자'가 후보만큼 주목받는다
애플 이어 아마존도 '폴더블' 뛰어들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로 '점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