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국힘 대선후보 적합도, 홍준표 14% 한동훈 13% 김문수 11%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4-24 12:3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2차 경선 후보 4명이 모두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로 집계됐다.
 
[전국지표조사] 국힘 대선후보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14%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1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11%
▲ 국민의힘 2차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4인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문수(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후보인 홍 전 시장, 한 전 대표, 김 전 장관, 안 의원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이 밖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3%,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 각각 0%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2%, '없다·모름·무응답'은 49%였다.

지역별로 서울(15%)과 대전·세종·충청(15%), 부산·울산·경남(20%)에서는 홍 전 시장이, 광주·전라(11%)와 대구·경북(18%), 강원·제주(21%)에서는 한 전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김 전 장관이 1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24%)와 30대(25%)에서 홍 전 시장이 높게 나타났다. 60대(20%)와 70대 이상(23%)에서는 김 전 장관이 높게 집계됐다. 40대에서는 홍 전 시장(13%)과 한 전 대표(12%)가, 50대에서는 한 전 대표(14%)와 김 전 장관(13%)이 치열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홍 전 대표가 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이 각각 12%, 김 전 장관 7%를 얻었다. 보수층에서는 김 전 장관이 26%, 진보층에서는 홍 전 시장이 1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31명, 진보 26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0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한화투자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반등 전망, 업황 회복은 지켜봐야"
[여론조사꽃] 6·3 대통령 선거 결과, '정권교체' 67.6% vs '정권연장' 28..
4대 금융 순이익만 역대급 아니었다, 1분기 연체율 치솟으며 '건전성' 적신호
우리금융 1분기 실적 '나홀로 후퇴', 임종룡 보험사 인수 더욱 절실해졌다
트럼프 정책 변수에 "상장사 실적 전망은 시간낭비" 평가, 투자 불확실성 커져
이재명 반도체 공약 발표, "반도체특별법 제정" "반도체 10% 세액공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