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 예상 참여규모는 △한화임팩트파트너스 8881억 원 △한화에너지싱가포르 2883억 원 △한화에너지 1236억 원 등이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한화에너지의 증손회사, 한화에너지싱가포르는 한화에너지의 자회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 체계·엔진개발과 양산시설 구축에 3천억 원, 항공우주 설비·운영 투자에 2천 억 등 시설자금으로 5천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해외조선소 관련 투자 등 타법인증권취득자금으로 8천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8일 종가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역대 최고인 8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그룹 측은 “지난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너지 등에 한화오션 지분 매각대금으로 지급한 1조3천억 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돌아간다”며 “‘1조3천억 원 매각대금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의 승계 자금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원천적으로 해소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