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연임 사실상 결정, 3월 주총서 확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24 16:0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나채범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 

24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로 나 대표를 추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2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채범</a> 한화손해보험 대표 연임 사실상 결정, 3월 주총서 확정
▲ 24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 연임을 추천했다. 

한화손보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나 대표 연임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나 대표는 2023년 3월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여성 특화 보험’에 집중하며 한화손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된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 382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2% 늘었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출시 뒤 장기보험 신규 가입고객은 직전 1년보다 38.3% 늘어났다. 특히 이 기간에 여성고객 58.7%가 늘어 여성 신규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나 대표는 1965년 태어나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화생명에 입사한 뒤 CPC전략실장, 경영기획팀 상무, 금융OPC팀장을 거쳐 기획관리팀 운영담당 임원, 경영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하다 2023년 3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10일 임시국회 소집, 필리버스터 중단법안·내란재판부 설치법안 대치 예상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4년 걸린 '다크앤다커' 분쟁 넥슨 판정승, 아이언메이스 영업비밀 침해로 코너에 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