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덴티스 주가 상승 예상, "국내외 새 거래처 늘어 실적 좋아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5-13 08:2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덴티스 주식의 매수의견이 제시됐다.

덴티스는 국내외 거래처를 확대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정민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덴티스 목표주가를 1만8300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제시했다.

덴티스 주가는 12일 1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덴티스는 국내외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이연수요 효과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디지털 투명교정 솔루션 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새롭게 거래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기존 병원에서도 제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 매출로만 455억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지난해보다 65.5% 늘어나는 것이다.

북미에서도 기존 서부지역 뿐만 아니라 동부지역으로 거래 병원이 확대돼 지난해보다 북미 매출은 4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중국, 중동 등 지역에서는 이연수요가 예상되는 등 덴티스가 사업을 진행하는 모든 지역에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제품별 평균 판매단가(ASP)가 높아지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져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덴티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08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거둬 2020년 실적보다 매출은 94.3%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호반건설과 계열사 한진칼 지분 18.46% 확보, "단순 투자 목적"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장 연기한 롯데지주, 3800억에 지분 되사기로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위기 몰린 금양에 개선 기간 1년 부여
한화투자 "코웨이, 태국 말레이시아 포함 동남아 매출 성장률 거침 없다"
한화투자 "롯데쇼핑 자이언츠도 백화점도 잘해요, 해외사업 성장"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상반기까지 카카오 포함 원가 부담 지속, 내수도 부진"
[현장] 국내 와인 빙하기 열린 하이트진로 와인시음회, 차가운 화이트와인으로 지피는 희망
프랑스 출신 EU 위원, 체코 정부에 한수원과 원전 계약 중단 요구
DL이앤씨, 3617억 규모 김포 데이터센터 공사 계약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1369억 규모 전주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