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미국과 대미 투자 협약에 따라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파운드리 반도체공장 건물 전경. <비즈니스포스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반도체 공장은 일본이 무역 합의에 따라 미국에 집행하는 5500억 달러(약 760조 원) 규모 대미 투자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파운드리가 새로 만들 공장의 운영을 담당하며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 규모는 2조~3조 엔(약 17조7654억 원~26조6481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는 그동안 발전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되던 일본의 대미 투자가 이번 반도체공장 건설 협의를 계기로 첨단 제조업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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