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자회사 편입효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SK에코플랜트는 2분기 연결 매출 3조1887억 원, 영업이익 1527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44.6%와 118.7%씩 증가했다.
매출은 청주 M15X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공사가 본격화되는 등 반도체 사업이 성장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반도체 모듈기업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제조사 sK에어플러스 호실적이 반영된 영향에 수익폭이 확대됐다.
6월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42.9%로 집계됐다. 지난해말(233%)보다 11%포인트 높지만 3월말(240.7%)과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그룹 차원의 핵심 성장전략과 연계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등 관련 사업 부문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토대로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2분기 연결 매출 3조1887억 원, 영업이익 1527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44.6%와 118.7%씩 증가했다.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자회사 편입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매출은 청주 M15X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공사가 본격화되는 등 반도체 사업이 성장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반도체 모듈기업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제조사 sK에어플러스 호실적이 반영된 영향에 수익폭이 확대됐다.
6월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42.9%로 집계됐다. 지난해말(233%)보다 11%포인트 높지만 3월말(240.7%)과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그룹 차원의 핵심 성장전략과 연계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등 관련 사업 부문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토대로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