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BNK금융 회장과 자회사 CEO 선임 절차 손질,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 목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이 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편해 후보자 검증과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높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지주와 9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 적정성 점검 및 개정안’을 의결했다.
 
BNK금융 회장과 자회사 CEO 선임 절차 손질,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 목표
▲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지주 회장 및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선했다. <BNK금융>

이에 따라 BNK금융은 우선 회장 임기 만료 5개월 전부터 승계 절차를 시작한다. 기존 3개월보다 선임 작업을 2개월 앞당겨 후보자를 평가하고 검증할 시간을 늘린다.

내부와 외부 후보 사이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절차도 마련했다. 그룹 현황과 중장기 전략, 재무 현황을 비롯해 평가기준과 프레젠테이션 주제, 평가항목, 선임 일정 등을 후보자에게 사전에 제공한다.

은행 등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권한도 확대한다.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상시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추천하고 임추위원장이 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면접을 참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지주 중심 최고경영자 승계 체제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BNK금융은 최고경영자 자격요건도 완화해 내부뿐 아니라 외부 인사까지 후보군을 넓힌다. 후보자의 준비와 평가·검증에 필요한 단계별 기간도 기존보다 확대한다.

개편된 절차는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벤처투자,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7개 자회사부터 적용된다. 이들 회사의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는 이달 안에 시작된다.

BNK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는 전문 채용 대행기관을 통해 경남은행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 외부 후보군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개선을 강조해 왔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워런 버핏 56년 만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 퇴진, 아들 하워드 버핏이 승계
석유류 최고가격 4주 더 동결, "9~10월 도입 원유 지난해 동기 대비 90% 11월..
[현장] 삼성전자 동행노조 이재용 자택 앞서 "직접 대화하자", 노노 갈등에도 "공동교..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18일 오!정말] 이재명 "이 정부는 한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미국 반도체 ..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1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현장]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고려해야" "지방이전 쉽지 않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