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6일 '오!정말'이다.
받아들이겠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아들이겠다. 12·3 불법 비상계엄을 국민과 함께 막은 저 조경태는 이번 징계가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법원에 당의 문제를 가져가지는 않겠다.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재심신청도 하지 않겠다. 한 명의 국민이자 헌법기관인 조경태의 양심과 소신, 민주주의 수호를 책임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세를 문제 삼아 2년 6개월이라는 중징계 받았다.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한다. 저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늘 그런 신념과 소신을 지켜왔다. 그 이후의 선택은 국민과 위대한 사하구민의 영역이다. 국민과 6선의 영광을 주신 사하구민을 위한 저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22대 국회 최다선인 6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가 자신에게 내린 당원권 정지 2년6개월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며. 당원권 정지 2년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당화 vs 당원주권 2.0 시대
“사당화로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 그동안 나온 문구만 볼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당의 방식, 모든 방식이 사당화로 귀결되고 있다. 그럼으로써 이재명 정권, 민주당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는 것에 실패해 온 것이라고 생각되고, 국민의 혈세를 받는 공당이 사당회되면 결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당원주권 2.0’ 시대를 열겠다.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당원 주권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제대로 싸울 인재들로 당을 채우겠다. 내게 주어진 남은 임기 1년, 이제 새롭게 출발하겠다.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원주권 2.0’시대를 열겠다며)
입법 전쟁
“입법 전쟁이라는 각오로 주요 국정과제, 민생과제가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원내에서도 향후 100일간 매주 각 상임위원회 입법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 주요 국정과제를 올해 다 끝내겠다. 당·정·청, 당·청 상임위별 논의도 활성화해 모든 상임위에서 계획을 잡아달라. 상임위별로 무엇을 주별로, 월별로 어떻게 처리할지 회의해 주고, 계획을 세워 남다르게 더 큰 각오로 이번 정기국회에 임했으면 좋겠다. 저희(당이) 상임위원장이 아닌 곳에서 야당이 국정 발목잡기를 하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활용해 적극 입법에 임해주길 당부한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 소속 상임위원장 및 간사를 향해 입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최순실씨도 초청하라
“세상이 요지경이 아니라 국힘이 요지경이다. 국민의힘이 27일부터 열리는 의원 연찬회(27~28일· 소노캄 고양)에 국정농단으로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한다고 하더라.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가 없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못 하니 정점식 원내대표는 교도소를 찾아가 최순실씨도 함께 초청하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의원 연찬회에 초청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