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주 출신 바리스타 폴 바셋(오른쪽)이 1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폴바셋 파르나스몰점에서 커피 추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매일홀딩스 자회사 앰즈씨드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폴바셋에 호주 출신 바리스타 폴 바셋이 직접 방문해 커피 추출을 시연했다.
폴 바셋은 2003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한 챔피언이다. 매일유업은 2009년 폴 바셋과 협업해 그의 이름을 딴 커피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이후 매일유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일 오전 비즈니스포스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폴바셋 파르나스몰점에 직접 방문했다.
파르나스몰 내 대부분의 가게가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오전 9시경, 폴바셋 파르나스몰점은 폴 바셋이 직접 내리는 커피를 마셔보려는 소비자들과 행사를 준비하는 스태프들로 북적였다.
주인공인 바리스타 폴 바셋은 행사가 시작하기 전까지 손님들이 앉는 자리 한켠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추출 행사는 10시30분에 첫 손님이 커피를 주문하며 시작했다. 폴 바셋은 바쁘게 움직이며 커피를 추출해나갔다.
수십 명씩 늘어서 있던 줄은 빠르게 줄어들었다. 커피를 주문한 손님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 참여해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를 받을 수 있었다.
행사는 준비된 텀블러 5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됐다. 폴 바셋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 ▲ 매일홀딩스 자회사 앰즈씨드가 3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서 개장하는 폴바셋 강남점의 모습. <매일유업> |
바리스타 챔피언이 내리는 커피는 대체로 호평이었다.
대치동에서 왔다고 밝힌 한 손님은 인터뷰에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9시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며 "같은 폴바셋 점포 같은 원두라도 내리는 사람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데 폴 바셋이 직접 내린 커피는 맛있는 편이다"고 말했다.
폴 바셋은 오후 경기도에 있는 폴바셋 산본역점으로 이동해 행사를 이어나간다. 3일에는 현대아울렛 김포·스타필드빌리지 운정, 4일에는 대구로 내려가 신세계백화점 대구 등 폴바셋 지점을 방문한다.
추출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열 폴바셋 강남점에 방문한다. 폴바셋 강남점은 3일 신논현역 6번 출구 인근 한국자산관리공사 건물 1·2층에 개점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폴 바셋이) 신규 매장 위주로 방문하고 있다"며 "매장 내 바리스타들 교육과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폴바셋은 강남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기도 한다. △게이샤 G 블렌드 룽고 △게이샤 G 블렌드 카페라떼 △누텔라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이 모이는 상권인 만큼 감각적 메뉴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폴바셋의 시그니처 콘텐츠와 한정 메뉴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