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목적기반차량(PBV) 등을 선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차량 모두 34대를 전시한다.
| ▲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미래차를 선보인다. 사진은 제네시스의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비즈니스포스트> |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040㎡(약 617평), 제네시스는 1120㎡(약 339평)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더 뉴 그랜저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코나일렉트릭, 스타리아라운지EV, 넥쏘 등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관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꾸미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다.
기아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PBV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를 준비한다.
EV3와 EV4 GT, EV5, EV6 GT, EV9 등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PBV 첫 양산 모델인 PV5 기반 신모델을 공개한다. 또한 PV5 패신저 2-2-3, 패신저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파생 모델 3종이 처음 공개된다.
어린이 통학차량과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바이크 수송차,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외부 협업 차량 6종도 함께 전시된다.
기아는 PBV가 단순 상용차를 넘어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와 모터스포츠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제네시스는 아시아 최초로 ‘마그마GT콘셉트’를 공개하고 최근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한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GV60 마그마를 비롯해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GV80 블랙쿠페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