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유안타증권 "현대로템 수출 성장 지속, 국내 매출 확대로 수익성은 감소"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4-09 10:1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올해 수출 성장에도 국내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현대로템 수출 성장 지속, 국내 매출 확대로 수익성은 감소"
▲ 현대로템이 수출 증가세에도 국내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로템>

8일 현대로템 주가는 2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올해 방산 부문의 수출 매출 중심이 1차 계약(EC1)에서 2차 계약(EC2)으로 넘어가는 구간이며, 국내 K2 4차 양산 사업이 시작된다”며 “2027년 말 종료되는 EC1 잔여 금액 5천억 원의 일부가 올해 반영되며 수출 매출 성장 지속이 예상되나, 국내 매출 확대로 이익률은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C2의 이익률이 올해 실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백 연구원은 “다가오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EC2의 이익 수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EC2의 이익률이 매우 낮은 우상향 나타낼 것을 예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EC2는 EC1과 달리 현지 생산이 포함됐음에도 EC1과 유사한 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방산 사업 발주가 예상되나, 계약 시점에 따라 매출 반영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분석됐다.

백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루마니아, 하반기 페루와 이라크 등 약 20조 원 규모의 수주 가시성 높은 사업이 존재한다”며 “조기에 수주를 확보한다면 2026~2027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가능성이 있으나, 연내 수주 불발 시 2027년 생산라인에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830억 원, 영업이익 1조12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7.9% 늘고, 영업이익은 12.0%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이어 브로드컴 반도체 고객사에 '돈줄' 대나, "AI 버블 위험 키운다"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7.3%로 최고치, 민주당 55.2% vs 국힘 24.0%
애플 삼성전자에 '영업비밀 공개' 요구, 미국 반독점 규제 재판서 증거 활용
키움증권 "SK하이닉스 1∙2분기 영업익 40조∙60조 전망, 수익성 정점 지날지 주목"
다올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필리핀·베트남 자회사 2030년 매출 4조"
메모리반도체는 '제2의 석유' 평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설 전략이 업황의 큰 변수
포스코홀딩스 호주 주정부에 저탄소 철강공장 승인받아, 수소 이용 보고 조건
유안타증권 "현대로템 수출 성장 지속, 국내 매출 확대로 수익성은 감소"
미국 환경보호청장 기후부정론자 행사서 연설, "지구 생명에 이산화탄소는 유익"
LS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 행사 흥행으로 미국 매출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