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풍산홀딩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풍산홀딩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3만6350원보다 29.99%(1만900원)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 ▲ 6일 오전 장중 풍산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풍산홀딩스 주가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풍산그룹이 탄약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풍산 주가는 15.91%(1만5400원) 오른 11만2200원을 보이고 있다.
풍산홀딩스는 풍산그룹의 지주회사로, 풍산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풍산의 탄약사업부 매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매각 방식은 풍산이 방산부문을 인적 분할한 뒤 풍산홀딩스가 보유한 풍산 방산 부문 지분을 매각하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풍산 지분 38%의 가격은 1조5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풍산홀딩스는 풍산 탄약 지분 매각으로 현금성 자산이 늘어나게 된다”고 짚었다.
다만 풍산은 3일 공시에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