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앱클론, 종근당과 손잡고 이중항체 기반 암 치료제 개발 본격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3-30 14:2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이 종근당과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앱클론은 종근당과 앱클론의 ‘어피맵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앱클론, 종근당과 손잡고 이중항체 기반 암 치료제 개발 본격화
▲ 앱클론이 종근당과 함께 자사 어피맵 플랫폼을 활용해 이중항체 치료제와 관련한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앱클론 본사.

이번 공동 연구는 두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집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난치성 암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프라인을 다각도로 발굴하는 유연하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연구를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앱클론이 보유한 어피맵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은 종양미세환경(TME) 등 암질환이 발생한 특정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앱클론의 고유의 이중항체 플랫폼인 어피맵 기술과 종근당이 자체 개발 중인 신규 항체를 융합해 암세포와 건강한 면역세포에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월등한 치료 시너지를 낼 것으로 앱클론은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2025년 5월 앱클론에 122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단일 주주 기준 2대 주주(지분율 7.33%)에 올라섰다.

종근당은 앱클론의 혈액암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국내 독점 판매 우선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중항체 분야로 공동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이중항체 신약물질 개발도 해당 위원회의 논의 끝에 도출된 사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단순한 2대 주주로서의 재무적 투자를 넘어 종근당의 풍부한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과 임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는 “2025년 전략적 지분 투자 이후 양사는 서로의 비전과 기술력을 깊이 있게 공유해 왔다”며 “당사의 어피맵 플랫폼을 이용한 T 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종근당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병도 송언석 추경 일정 합의, 4월10일까지 국회 본회의 처리하기로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 3개월 연기, 가상자산거래소 인허가 대응 차원
[30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중동의 불꽃이 우리 집 안방까지 번지고 있다"
[오늘의 주목주] 증시 위축에 미래에셋증권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15% 올라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잠이 안 올 정도 심각, 재생에너지로 신속 전환해야"
[채널Who] '한국판 미슐랭'이라던 블루리본, 전문성 사라지고 마케팅 전략으로 맛집 ..
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머니무브' 지속, '증권업 최대 자기자본' 한국금융지주 기대감 인다
[채널Who] 조원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초읽기, 내 마일리지와 티켓값의 운명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품은 에어제타 작년 흑자전환, 김관식 중동발 유가 급등에도 호실..
산은캐피탈 대표이사에 양승원 선임,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지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