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설 명절 물가 상승 체감도가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가량 낮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11일 발표한 설 명절 물가 체감도는 상승 57.6%, 하락 5.1%로 집계됐다. '비슷'은 27.2%였다.
| ▲ 2025년 대비 설 명절 물가 체감도. <조원씨앤아이> |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상승은 12.2%포인트 낮아졌고, 하락은 2.0%포인트 상승했다. '비슷'은 4.6% 올랐다.
권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 체감도가 하락 체감도보다 컸다. 상승 체감도는 강원·제주 71.6%, 충청 62.6%, 서울 59.4%, 대구·경북 57.6%, 인천·경기 55.8%, 부산·울산·경남 55.1%, 호남 52.6% 등이었다.
하락 체감도는 호남 31.1%, 부산·울산·경남 29.3%,, 대구·경북 27.9%, 충청 27.5%, 인천·경기 26.7%, 서울 25.3%, 강원·제주 20.3%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41명, 중도 760명, 진보 50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5명 더 많았다. '모름'은 19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및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