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소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1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중국 설 연휴(춘제) 9일간 23만~25만 명의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여 백화점, 호텔, 카지노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중국 소비’를 제시했다.
| ▲ 11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중국 소비'를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호텔신라 등을 꼽았다. |
관련 종목으로는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파라다이스, GS피앤엘, 롯데관광개발 등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중국인 비자 완화와 항공 증편으로 전년보다 관광객이 52%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춘제 기간 한국과 중국 오가는 항공편 수 1330여 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증권은 “원화 약세로 서울·부산·제주 등 한국 주요 관광지가 쇼핑과 외식 측면에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떠올랐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연휴 기간 국내에서 약 4700억 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