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중국 로봇기업 대규모 자금조달로 상용화 기대 커져, 관련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2026-08-25 08: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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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5일 “최근 중국 베이징 월드휴머노이드로봇케임즈를 통해 기술 경쟁이 부각된 가운데 대규모 자금조달이 이어지면서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가 강화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테마로 ‘로봇’을 제시했다.
▲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형 로봇 RB-Y1C. <레인보우로보틱스 링크드인 영상 갈무리>
관련종목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에스피지 등을 꼽았다.
중국 전기차기업 샤오펑의 로봇 자회사는 최근 첫 외부 투자유치에서 9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
중국 임보디드 인공지능(Embodied AI, 물리적 신체를 보유한 인공지능)업계 단일 민간투자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에는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기업이 전력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샤오펑 로봇 자회사의 로봇사업 기업가치는 63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은 “회사는 조달자금을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피지컬 인공지능 모델 학습, 데이터 확보 및 대량생산 설비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도 완성형 로봇에서 감속기, 액추에이터, 모터 등 핵심 부품주로 수급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