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2025년 9월5일 2025년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GKL > |
△관광공사 자회사인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이자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2005년 9월 정부가 관광진흥법 제5조에 근거해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와 외화 획득을 통한 관광수지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카지노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했다.
2026년 5월 현재 서울강남코엑스점, 서울드래곤시티점, 부산롯데점 등 총 세 곳의 외국인전용카지노를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주력시장은 일본, 중국 및 몽골, 홍콩, 대만 등 주변 아시아 국가이며 그 중 일본 및 중화권 국가의 방문 비중이 높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및 비즈니스, 컨벤션 관련 외국인 임직원, 국내 장·단기 거주 외국인 등이 주요 고객이다.
GKL은 2025년 12월31일 기준 비상장 계열사이자 연결대상 종속회사 지케이엘위드 1곳을 두고 있다. 지케이엘위드는 카지노 영업장 운영 서비스업을 한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0% 감소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07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 순이익 15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7.7%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카지노 드롭액(고객이 게임칩을 구매한 금액)과 입장객 수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GKL가 홀드율 하락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 홀드율은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긴 금액 비율을 말한다.
앞서 GKL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229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 당기순이익 471억 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 37.4%, 순이익은 42.4% 증가했다.
GKL은 서울 강남·용산과 부산 등 3개의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이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
한편 GKL은 2026년 4월24일 2025년도 결산배당금 주당 354원(총 219억 원)을 주주들에게 지급 완료했다.
△‘K-의료관광’ 활성화 나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6년 5월13일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래관광객 대상 의료·문화·관광 연계 상품 개발과 홍보,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웰니스&호스피탈리티’ 교육을 2026년 6월부터 GKL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KL은 세븐럭카지노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K-의료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K-의료관광테마관’도 운영하기로 했다.
△‘천명수호처’ 위촉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5년 5월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이 기탁한 헌혈증 400매와 직접 제작한 위생 베개커버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윤두현과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면역력이 저하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베개커버는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를 위해 저자극 소재를 사용했으며, 친근감을 주기 위해 캐릭터 문양을 넣었다.
앞서 GKL은 같은해 4월 정부의 자살 사망자 감축 목표에 발맞춰 추진중인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천명수호처로 위촉됐다.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국무조정실 생명지킴추진본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2026년 내 자살 사망자 1천 명 감축을 목표로 범국가적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천명수호처’로 선정된 44개 기업 중 GKL이 포함됐다. GKL은 기관의 고유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GKL은 그 동안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3고 사업’을 비롯해 서울역 쪽방 주민 회복 프로그램,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펼쳐드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 평가 3연속 최고등급 받아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6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등을 종합해 매년 발표하는 제도다.
GKL은 기술협력 및 실증 인프라 제공,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ESG 경영 확산 등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의 납품 대금 연동제 안착을 위한 노력과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지원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GKL사회공헌재단과 취약계층 지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26년 4월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2026 GKL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권 보장과 관광 경험 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6년에는 총 31개 기관을 선정해 약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재단이 마련한 맞춤형 기획여행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같은달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과 지역 관광·문화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같은달 GKL사회공헌재단 제주관광공사는 2026년 4월2~4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시각장애인 모두의 제주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여행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10명과 활동보조인 11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앞서 2025년 12월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해당 시상제도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이를 조명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 ▲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왼쪽)이 2026년 5월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이 기탁한 헌혈증 400매와 함께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할 위생베개커버 제작에 직원들과 참여한 뒤 간담회를 하고 있다. < GKL > |
△GKL장애인펜싱팀 운영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휄체어펜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 연고 협약팀으로 활동한다.
GKL장애인펜싱팀은 장애인 체육 육성을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와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 5월 창단됐다.
팀은 2026년 3월 ‘제5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GKL장애인펜싱팀은 2026년 1월 대전대학교 펜싱 훈련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대전 지역 장애인 펜싱 선수 5명과 대전대 소속 펜싱 팀 선수 19명 등 총 26명에게 종목별 기본기 훈련 및 개인별 레슨, 전술 훈련, 실전 경기 등을 교육했다. 경기 운영 노하우와 국제 대회 경험도 공유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2030년 매출액 5038억 목표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6년 3월 ‘2030년 카지노매출액 5038억 원 달성’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A+등급 달성과 정부출자기관 배당성향 목표 40% 상회 수준 유지 방침도 제시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GKL은 대만, 태국, 몽골 등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세븐럭 앱 기능을 강화해 MASS(불특정다수) 고객 대상 디지털 마케팅을 고도화에 나선다.
K-콘텐츠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서비스 생태계도 지원한다.
배당과 관련해선 회사는 투자계획과 재무여건, 경제 및 시장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GKL은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 2025년 배당성향은 54.4%로 정했다.
△카지노산업 AX 추진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관광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KL은 2025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관광산업분야 공동연구 및 업무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관광 산업 분야에서 공기업과 민간기업 사이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소버린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같은달 GKL는 인공지능(AI) 기반 카지노 게임 진행 시스템 ‘비전아이(VisionEye)’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전아이는 테이블 위에서 이뤄지는 칩 이동이나 카드 배분 등 딜러와 고객의 동작을 카메라로 실시간 인식해 베팅 내역과 게임 흐름을 자동으로 계산·기록하는 시스템이다.
GKL은 이를 통해 테이블 게임에서 자주 발생하는 계산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성과 업무 투명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반복적인 계산·기록 업무를 AI가 처리해 딜러는 고객 응대와 테이블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외문화유산 환수’ 2억 기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12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활용을 위해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불법·부당하게 유출된 국외소재문화유산이 확인되면 국내외 유관 기관과 공조하여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2012년 7월 재단 설립 이후 국내로 환수한 문화유산은 총 1214건 2497점에 이른다. 2025년 12월 기준 국외에 소재하는 우리문화유산은 29개국에 24만 7718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보호와 공공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문화자산 보존과 국민 관심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기부금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을 위한 공익 목적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GKL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 자회사다.
| ▲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2025년 12월1일 GKL 부산점에서 부산관광공사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KL > |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관광 수요 확대 추진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5년 12월 부산 지역관광 활성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생 발전, 지역 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당시 부산은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500만 명 시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체류형 관광 및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 프로모션, 관광‧MICE 분야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외국인 이용객 대상 ‘세븐럭 투어패스 카드’ 출시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11월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 소비쿠폰인 ‘세븐럭 투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용산 지역 방문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용산관광협의체와 추진하는 공동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용산관광협의체는 2022년 GKL이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내에 세븐럭카지노를 오픈하면서 용산 일대에서 사업을 하는 관광·레저 관련 기업이 출범한 민간 협력체다.
협의체 회원사 중엔 GKL을 비롯해 HDC신라면세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YTN서울타워, 서울드래곤시티 등이 있다.
GKL이 이번에 출시한 ‘세븐럭 투어패스 카드’ 발급 대상은 세븐럭 카지노를 신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최초 1만 원이 충전된 카드를 발급하고, 협의체 소속 기업과 협업기관, 지정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이용 시 1만원씩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HDC신라면세점,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이용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 교통비 지원, 다과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KL이 관광벤처 회사 오렌지스퀘어의 외국인 전용 관광 선불카드 ‘와우패스’와 협업해 출시한 ‘세븐럭 투어패스 카드’는 충천 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결제 기능 외에 환전, 교통카드 등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카지노 영업장 이전·확장 추진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서울 도심에 자체 카지노 업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중장기 전략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호텔 임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카지노 영업장을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사업의 일환으로 카지노 영업장을 이전·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관련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GKL은 2026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자체 사업장 확보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GKL 측은 외국인 카지노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임차 영업 구조로는 비용 부담과 운영 제약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카지노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최소한 영업 공간에 대한 통제권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현재 GKL은 서울 강남, 용산, 부산 등 3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지만 모두 호텔 건물 일부를 임차하는 방식이어서 장기적으로는 임대료 인상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
업계에서는 GKL이 매년 지출하는 임차료를 300억~400억 원 수준으로 추산한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번 이전 검토의 핵심은 규모를 확장한다는 것보다 환경 개선에 있다.
GKL 내부에서는 서울 도심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새로 짓는 방식은 투자 규모와 인허가 부담이 과도하다는 시각이 많다. 대신 기존 카지노 허가를 유지한 채, 도심 내에서 독립된 카지노 전용 건물이나 카지노 중심의 단일 업장을 확보하는 대안이 거론된다.
다만 자체 업장 확보의 난제와 정책적 판단 등 변수로 인해 현실화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축이나 기존 건물 매입에는 수천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GKL은 3천억~4천억 원 수준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여력은 있으나 공기업인 만큼 기획재정부의 투자 심사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카지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와 정치적 부담도 적지 않다.
△‘딜링스타’로 카지노 인재 양성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10월27일 인재개발원에서 ‘창립 20주년 GKL 20기 신규입사자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딜러직 37명과 일반직 8명 등 총 4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025년 12월31일까지 10주간 딜링 스킬, 고객 응대, 법정 필수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GKL이 자체 개발한 딜링 교육 콘텐츠 ‘딜링스타(Dealing Star)’가 도입됐다. 2023년 사내벤처를 통해 탄생한 이 프로그램은 실제 카지노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학습자가 스스로 딜링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직원의 정신적 피로를 줄이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 과정이 신설됐다. 감정노동 상황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현장 실무와 연계된 심리관리 프로그램이다.
| ▲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25년 9월5일 서울 강남구 세븐럭 강남코엑스점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KL >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국 LACP 비전어워드’ 대상 받아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국제적 수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 그랜드코리아레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4/25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ESG 보고서 고객서비스 부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매년 국내·외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GKL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카카오, KT&G 등 2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GKL은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GKL은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대상 수상과 함께 국내 전체 2위, 국내 공공부문 1위, 아태 지역 8위,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GKL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으며, 2025년 처음으로 ‘LACP 비전 어워드’에 참가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상향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지를 강화했다. 2030년까지의 목표감축량을 상향조정했다.
2025년 6월 GKL은 정부의 공공기관 온실가스 권장감축방침에 따라 2024년 8월 설정한 감축목표를 재설정했다.
2025년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률 14.5%에서 0.7%포인트 늘린 15.2% 이상 감축안을 내놨다. 2026년 17.4%, 2027년 20.1%, 2028년 23.7%, 2029년 28.1% 등으로 각 연도마다 감축률을 높여 2030년에는 총 37.5%를 감축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감축량으로 보면 2025년 150톤, 2026년 166톤 등 2030년 모두 389톤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감축안이 계획대로 실행되면 GKL이 줄여 나가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본사 및 유류 등 부문에서 1037톤에 달한다.
△조폐공사와 모바일 플랫폼 보안성 강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6월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ID 보안성 강화 및 디지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의 협력은 2018년 입체 보안기술과 특수 감응물질 등 최첨단 보안 요소 기술이 탑재된 카지노 칩스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다.
GKL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보안성 강화에 나섰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정책 기존에 맞춰 추진 중인 스마트 카지노 등 카지노 업무의 디지털 전환(DX)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GKL은 현재 국내 카지노 업계 최초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접목된 ‘세븐럭플러스(SevenLuck+)’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카지노 이용객 대상 출입 인증과 디지털 멤버십, 테이블 캐시리스(Cashless), 맞춤 정보와 쿠폰 발급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KL은 조폐공사의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을 활용한 세븐럭플러스의 보안성을 강화한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모바일 여행 증명서를 비롯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 개발, 카지노 고객 포인트(콤프) 디지털 결제 시스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 ▲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2025년 4월1일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카지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김병수 로보티즈 사장(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KL > |
△세븐럭 카지노 AI 로봇 도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에 ‘카지노 맞춤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2025년 4월1일 관련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시스템 구축, 게임 칩 및 카드 운반 자율주행 로봇 세븐럭 3개점 도입, 산업통상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GKL 카지노 업무 디지털 상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협약을 위해 양사는 앞서 2024년 9월부터 6개월간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에서 게임 칩스 및 카드 운반 등 자율주행 로봇의 시범 운영으로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
GKL은 2023년 8월 국내 카지노 업계 최초로 간편로그인 및 출입인증 시스템, 전자지갑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SevenLuck+)’를 개발했다.
△‘효율·성장·지속가능’ 초점 맞춘 조직개편 단행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2월 기업의 혁신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 ‘성장’, ‘지속 가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4본부를 5본부로 늘리고, 55개 팀 27개 파트를 54개 팀 20개 파트로 개편했다.
본부는 현장 중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사업본부를 강남사업본부와 강북사업본부로 분리했다.
강남코엑스점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점 각각의 특성에 따른 성장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사업 확대와 지속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은 ‘지속성장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속성장실 아래에는 ESG경영팀, 신사업팀, 디지털전환팀, 정보운영팀을 뒀다. 기존의 디지털기획팀에서 전문성을 강화해 디지털전환팀과 정보운영팀으로 분리했다.
△세븐럭 카지노에 자체 개발 테이블 게임 브로그 도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2월 자체 개발한 테이블 게임 ‘브로그(BROG)’를 세븐럭 카지노에 도입했다.
‘브로그’는 2021년 GKL 사내벤처인 ‘퍼센트케이’가 개발했다. 카드 숫자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기존의 카드 게임과는 달리 베팅(거래)한 쪽과 베팅하지 않은 쪽의 카드 문양을 비교해 승패를 결정하는 직관 게임이다.
브로그는 2022년 국제 게임 인증 기관(BMM)의 수학 평가 인증(반환율, 배당률)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해외 특허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 취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2024년 11월 GKL은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랜딩카지노에서 브로그 게임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테이블 게임이 카지노에 도입된 것은 브로그가 처음이었다.
| ▲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이 2024년 12월2일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KL > |
△윤두현 전 의원 사장 선임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4년 11월25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윤두현 전 국회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GKL은 윤두현과 함께 박강섭 전 코트라 사장, 이재경 전 GKL 부사장 등 3명을 최종 사장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윤두현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았다.
서울신문 기자로 시작해 YTN에서 주로 활동했던 언론인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경북 경산을 지역구로 제21대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냈다.
임기는 2027년 11월까지다.
임명장을 수여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사장이 뛰어난 조직 운영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KL은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쌓은 만큼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1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부터 불출마 선언까지
윤두현은 2020년 4월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경상북도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았으며 임기 중 3년 가까이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를 이끌었다.
당시 미디어특위는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제기하고 야당의 ‘대선공작 게이트’를 파헤치는 등의 역할을 주도했다.
윤두현은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소속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처음 문제제기하고 이슈화시켰던 인물이다.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비롯 허위 인터뷰를 검증 없이 보도한 뉴스타파·KBS·MBC 소속 기자 7명 등을 경찰에 직접 고발하는 등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규명을 사실상 진두지휘했다.
그러면서 2022년 3월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언론사들의 줄사과를 받아냈다.
2002년 병풍 사건, 2008년 광우병 사태 , 2021년 오세훈 생태탕 논란 등 가짜뉴스에도 언론사의 집단 사과까지 간 건 처음이었다.
윤두현은 2022년 치러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경북 선거대책본부장를 맡아 캠프에 합류했다.
경북 지역 선거대책본부장으로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한 지역 조직 총괄 및 선거 운동을 지휘했으며 YTN 보도국장 출신이라는 언론 전문성을 바탕으로 캠프의 미디어 및 언론 대응 전략에 기여했다.
이후엔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윤두현은 2024년 2월23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초선의원인 윤두현의 지역구 경북 경산은 윤두현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성희 전 경산시의원, 류인학 당 중앙위 건설분과 부위원장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한데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였다.
윤두현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은 무소속 후보를 앞세우지 못한 채 당내 대비한 경쟁으로 과열되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경산 당협이 똘똘 뭉쳐서 하나가 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밝혔다. 기자에게 “무소속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걸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토로했다.
△케이블방송협회장 맡아
윤두현은 2015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당시
박근혜의 청와대가 윤두현을 내정해 업계에 회장 선출 협조할 것으로 요청했다.
한국 케이블TV 방송협회는 케이블TV방송사(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모인 단체로 케이블TV 업계 출신의 첫 회장이었다.
프레스센터 열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총회에서 윤두현은 “요즘 방송이 이동통신 결합상품으로 끼워팔기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방송콘텐츠 제값 받기를 실현하려면 전 회원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해 임기 동안 방송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창의적인 한류콘텐츠 생산의 주역으로 세계 최초 UHD 방송과 같이 케이블TV가 강점을 가진 영역을 계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사의 역량 강화와 업계 위상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케이블업계, 정부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업계 위기를 정면 돌파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장 임기는 2018년 정기총회까지 3년이었으나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2015년 12월 사퇴했다.
2025년 12월23일 윤두현은 2016년 20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친박계의 지원을 받아 대구 서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다만 경선에서 현역인 김상훈 의원에게 패배해 낙천했다.
△GKL가 걸어온 길
2005년 1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건부 영업 허가를 받았다.
2005년 9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설립했다.
2006년 1월 코엑스센터점(현 서울강남점)을 개장했다.
2006년 5월 밀레니엄서울힐튼점을 개장했다.
2006년 6월 부산롯데점을 개장했다.
2009년 11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2년 4월 GKL스키단을 창단했다.
2014년 5월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
2017년 2월 공기업(준시장형)으로 지정됐다.
2018년 10월 자회사 지케이엘위드를 설립했다.
2022년 12월 서울 강북 힐튼점을 이전해 서울드래곤시티점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