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최신형 TV 모델이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OLED) TV가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OLED) TV가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LG전자> |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기존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올해 LG전자의 OLED TV 중 G6(83/77/65형) 모델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OLED 신제품 전 모델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도 취득했다.
이 인증은 △재료사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엄격한 심사에서 제품의 지속가능성이 입증되어야만 받을 수 있다.
LG전자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비해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LCD TV의 40%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 양은 동일 수량의 LCD TV 대비 약 1만5천 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플라스틱 사용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올해 폐플라스틱 7천7백 톤을 재활용한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다양한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여기에 2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해왔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