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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전 출신으로 원전 협력 체계 회복 과제, 수주국 맞춤형 수주 활동 집중 전망 [2026년]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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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회천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장이다.

수주한 해외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새 시장 개척을 위한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1960년 10월20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서울 대광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남서울지역본부장, 관리본부장을 거쳐 경영지원 부사장으로 일했다.

한전에서 퇴사한 뒤 2021년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6년 3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취임했다.

한국남동발전의 흑자전환과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한전 부사장 출신으로 해외 원전 비용 정산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양 기관 관계복원의 과제를 안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26년 3월18일 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찾아 두코바니 원전 사업 완수 의지 드러내
김회천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완수 의지를 드러냈다.

김회천은 2026년 4월13~14일 체코를 방문했다. 해외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해온 만큼 첫 해외 행보로 두코바니 원전 사업 현장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MW(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APR1000)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25년 6월 계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이행에 들어간 상태다.

첫날 김회천은 현지에서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새 수장으로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며 신뢰감 형성에 공을 들였다. 체코전력공사(CEZ)와 발주사(EDU II) 경영진을 만나 두코바니 사업의 성공적 완수 의지를 드러냈다.

이반 베드나릭 체코 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대형 기자재 운송을 위한 교통 인프라의 적기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체코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날엔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제1부총리와 만나 두코바니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회천은 마지막 일정으로 두코바니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에 둔 철저한 사업 관리를 당부했다.

김회천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한수원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세계 원전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한국 원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년 만에 순이익 1조 원 넘어, 원전 이용률 회복 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이용률 회복에 힘입어 9년 만에 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한수원은 2025년 매출 15조4963억 원, 영업이익 2조5241억 원, 순이익 1조637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57.6%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4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원전 이용률 회복이 주효했다.

2025년 원전 이용률은 84.6%로 2015년(85.3%)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전력 거래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32.5%로 최근 15년 사이 최고치를 나타냈다.

2025년 말 기준 원전 정산 단가가 kWh(킬로와트시)당 79원 수준까지 오른 점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한수원은 탈원전 정책이 추진되던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2년 원전 정산 단가가 kWh당 52.5원까지 떨어지며 620억 원의 순손실을 낸 바 있다.

이후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정부를 거치며 원전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이용률이 회복되면서 한수원 실적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수원은 앞서 2024년 매출 13조6021억 원, 영업이익 1조6017억 원, 순이익 5727억 원을 냈다.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한국수력원자력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원전 산업 기반으로 국내 에너지 안보 확보에 기여
김회천은 새울3호기 첫 시동과 고리2호기 재가동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6년 4월13일 새울3호기가 첫 시동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동 단계는 발전소가 본격적 시험운전에 착수해 원전의 안전성이 확인됐음을 의미한다.

울산시 울주군에 건립된 새울3호기는 2025년 12월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

한수원은 새울3호기의 출력을 점진적으로 높이면서 주요 설비와 안전계통의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종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2026년 하반기부터 100% 출력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앞서 같은달 4일 고리2호기가 35개월 동안 진행된 계속운전 설비개선 사업을 마치고 재가동에 돌입했다.

고리2호기는 1983년 8월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뒤 40년의 운전허가 기간이 만료되면서 2023년 4월8일 가동이 정지됐다. 한수원은 고리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해 2022년 4월 규제기관에 계속운전 안전성평가서를 제출했고 심사를 거쳐 2025년 11월 계속운전 승인을 받았다.

원자력발전은 연료 수급이 안정적이고 가격 변동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에너지 안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프랑스 원전 기업과 협력 강화
김회천은 프랑스 원전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넓히며 원전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6년 4월3일 청와대 본관에서 프랑스 오라노(Orano)와 ‘원전 연료 전주기 포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라노는 우라늄 원료 확보부터 변환·농축까지 원전 연료 전주기 사업을 수행하는 프랑스 국영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같은 날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우주, 항공과 함께 원전을 양국 협력을 강화할 핵심 산업으로 논의했다.

한수원과 오라노는 우라늄 원료 확보를 비롯해 변환·농축 등 원전 연료 전주기 공정 전반에 걸쳐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생산시설과 연계한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 연료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원전 연료 수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같은 날 한수원은 프랑스 프라마톰(Framatome)과도 핵연료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라마톰은 세계 최대 원전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 한수원과 프랑스 오라노, 프라마톰 사이 양해각서는 우리 원전에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 공동 진출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사장 취임
김회천은 2026년 3월18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취임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한국전력 출신인 김회천의 취임으로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한국전력과 한수원의 협력 체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회천은 취임사에서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 서자”고 말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경영 방향으로는 안전 최우선을 비롯 가동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및 구성원으로부터의 사랑과 신뢰 등을 제시했다.

김회천은 “안전성 확보는 한수원 존립의 필수적인 가치”라며 “설비의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 및 속도감 있고 안전한 건설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바탕으로 원전 시장 선점 전략을 수립해 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무탄소 전원 확대 정부 기조에 발맞춰 양수발전소 사업 공들여
김회천은 무탄소 전원 확대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양수발전은 심야 시간대의 저렴한 전력이나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린 뒤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상부의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6년 3월17일 포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낙찰자로 현대건설 공동수급체를 선정했다. 낙찰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5277억 원 규모다.

포천양수발전소 1·2호기는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해 203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2024년 8월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시공사로 DL이앤씨 공동수급체를 선정하고 2025년 4월 착공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8월에는 홍천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시공사로 대우건설 공동수급체를 선정했으며 203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수원의 양수발전소 사업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6년 4월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연구개발(R&D) 성과공유회’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신규 원전 후보부지 유치 공모 착수
한수원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부지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6년 1월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을 위한 후보부지 유치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 유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신규 원전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로부터 2026년 3월 신청을 받은 후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조사에 들어갔다.

공정하고 객관적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청정수소 사업 협력 넓혀 탄소중립 추진 기반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발전뿐 아니라 청정수소 사업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은 2024년 9월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기술협력포럼’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체코수소협회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사업 협력, 기타 수소 분야(연료전지 등)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수소 분야 정책·규제 개선 및 정보 교류(포럼 및 세미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공동 목표로 삼아 유럽 청정수소 기반 시설 구축과 수소 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국제 행사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수원은 청정수소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4월 체코 프라하에서 수소 협력 포럼 및 기업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2025년 8월 부산 벡스코에선 ‘제3회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청정수소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2026년 3월11일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전력공사(CEZ)와 '청정수소 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원전 기반의 안정적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모델을 중심으로 체코 내 실증사업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원전 기반의 안정적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모델을 중심으로 체코 내 실증사업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한다.

한수원은 청정수소 생산의 국내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한수원은 저온 수전해 기반 10MW급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형모듈원전 SMR 개발 협력에 힘써
한수원이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등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협력을 강화하며 차세대 원전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4년 9월26일 제201회 원안위 전체 회의를 열고 국내 최초 완전피동형 소형모듈원전인 SMART100의 표준설계인가를 심의·의결했다.

SMART100의 표준설계인가가 통과되면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은 상용화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이후 한수원은 한수원은 이후 해외 협력 확대에 속도를 냈다.

2025년 5월23일 미국 소형모듈원전 개발사 오클로(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6월에는 태국 전력청(EGAT)과 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026년부터는 크로아티아, 인도 등에서 SMR 기술 워크숍을 진행하며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국내 기업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SK, SK이노베이션과 2023년 6월17일 ‘청정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2023년 4월26일 SK,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미국의 4세대 소형모듈원전 개발사 테라파워와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기술 가운데 하나인 SFR(소듐고속로) 노형의 대표 개발사다.

2024년 9월 한수원은 이사회를 열고 테라파워에 약 4천만 달러(534억 원)의 투자를 하겠다는 안건을 조건부 의결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2025년 12월 테라파워 지분 인수와 관련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SMR 시장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은 2026년 1월21일 보유 중이던 테라파워 지분 일부를 한수원에 매각했다. 이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남동발전 사장 취임
김회천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재직했다.

2021년 사장 공모 당시 5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후보자들 가운데 김회천을 가장 유력하게 꼽았다.

남동발전의 역대 사장단을 보면 주로 김회천과 같은 한국전력 출신이 사장으로 임명돼 왔다.

역대 8명의 사장 가운데 5명이 한국전력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대한통운과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기업 출신이었다.

김회천은 남동발전 사장에 취임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내걸었다.

김회천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기존 화력발전 사업의 효율성 향상,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경영 실천, 합리적 인사,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상생의 에너지 생태계 구축,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전략적 진출 등 6개 사항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천이 남동발전을 맡으면서 회사의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임기 초반엔 외형을 확대하고 후반엔 내실을 강화했다.

취임당해 2021년 매출 5조3403억 원, 영업이익 905억 원, 당기순손실 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손실 781억 원 대비 영업손익이 흑자전환했고 순손실 1448억에서 손실을 1천억 원 이상 줄였다.

2022년엔 매출 9조1590억 원, 영업이익 1797억 원, 순이익 1696억 원을 거두며 매출은 71.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배로 뛰었으며 순손익까지 흑자전환했다.

2023년의 경우 매출은 1조2천억 가량 줄어 7조8969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2651억 원, 순이익 2274억 원을 냈고 2024년 매출은 6조6639억원으로 다시 1조 이상 낮아졌으나 영업이익은 5751억 원, 순이익은 3619억 원을 기록하며 재무건정성을 높였다.

김회천이 떠만 남동발전은 2025년 매출 6조6321억 원, 영업이익이 4231억 원, 순이익 3559억 원을 거뒀다.

남동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본사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다.

△한국전력공사 재직 시절
김회천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예산처장, 기획처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0년 원주지점장으로 일할 때 ‘정전 제로화’를 내걸고 정전 예방 운동을 벌였다.

적외선 열화상 측정기, 고주파 진단기, 광학 쌍안경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전력설비 8천 기를 점검하고 노후 및 열화 기자재 350기를 교체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5년 남서울지역본부장에 임명돼 강남 등 서울에서 기업체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이 가장 많은 지역을 담당하며 관리역량을 확장했다.

2018년 김종갑 한전 사장은 부서별 업무역량을 확대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5인 부사장 체제를 도입했는데 이때 관리본부장이던 김회천을 경영지원부사장에 앉혔다.

김회천은 경영지원부사장으로 일하며 인사, 노무, 안전 분야부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및 상생발전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 관리했다.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 이전과 에너지 기업 유치를 위한 에너지밸리 조성에 힘을 기울여 2019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고,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서 상당한 기여를 했다.

김회천은 2020년 9월 한국전력에서 퇴사한 뒤 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연구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김회천의 퇴임식에서 “35년 동안 우리나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훌륭한 정책 전문가였다”며 “항상 겸손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2026년 3월18일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김회천은 한국전력 출신으로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한국전력과 한수원의 협력 체계를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수원은 UAE 바라카 원전 공사와 관련해 1조4천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2025년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중재 신청을 내는 등 한전과 갈등을 겪어왔다.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의 원전 협력 등 원전 수출에 공을 들이는 상황에서 한수원과 한전의 대금 정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원전 수출 체계 재정비 역시 진전을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쟁 해결 이후 원전 수출 체계를 새로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전과 한수원 사이의 의견 조율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펼치며 성과를 내야 하는 책임도 맡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에너지 안보 확보의 중요성이 커졌다.

연료 수급이 안정적이고 가격 변동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원전의 특성을 살려 새울3호기의 출력을 빠르게 높이고 고리2호기 재가동을 안착시키는 것이 에너지 안보 강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만큼 한수원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김회천의 역량 발휘 여부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김회천은 정부 탈탄소 정책에 발맞춰 양수발전 및 청정 수소 사업 확대에도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

◆ 평가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2026년 3월18일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에서 기획력과 위기관리 능력으로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 이전과 에너지 기업 유치를 통한 에너지밸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을 위한 기반 구축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현장경영에 적극적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취임한 2026년 3월18일 당일에도 현장을 찾았다.

김회천은 이날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본부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해체 작업 중인 고리1호기와 계속운전을 위해 정비 중인 고리2호기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남동발전 사장 재임 시절에는 취임 이틀 만인 2021년 4월28일 군산 새만금 수상태양광 현장을 찾았다. 2022년 7월 20여 일 동안 영흥발전본부,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 전 사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종갑 전 한전 사장은 김회천을 겸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사건사고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가 합작 투자해 2024년 9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바라카 원전 4호기. <연합뉴스>
△한전·한수원 10억 달러 규모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놓고 갈등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사업비 정산을 두고 협상에 실패하면서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판단을 받게 됐다.

한전은 2009년 20조 원 규모의 UAE 원전 사업을 수주했다.

한수원은 한전과 운영지원용역(OSS) 계약을 체결해 해당 발전소의 시운전 및 운영 분야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4년 마지막 4호기까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프로젝트는 정산 과정에 접어들었다.

한수원은 2020년부터 공사 지연과 인건비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 10억 달러(1조4000억 원 규모)의 정산을 요청했다.

한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회사는 추가 비용을 놓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025년 5월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한전과 한수원은 2025년 1월 두 회사 사이에 이견 사항 최소화 노력, 증빙 제출 및 확인 후 지급할 금액과 방식 합의, 합의 불발 시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국제중재소 중재 등의 협약을 맺었다.

정부도 사태 수습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년 10월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해결해야 할 현안이었는데 한전과 한수원이 그렇게까지 간 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2026년 2월27일 한수원과 한전을 향해 런던국제중재법원에서 진행 중인 중재 절차를 대한상사중재원(KCAB)으로 이관하도록 권고했다.

산업부의 권고안에는 단순히 중재기관을 변경하는 데 더해 한전과 한수원이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근본적 합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산업부 권고안에도 2026년 4월18일 현재 두 회사간 특별한 상황 변경은 없는 상태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2026년 4월13일 체코전력공사 및 발주사 경영진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2008년 한국전력공사 경영연구소 영업재무연구그룹장을 맡았다.

2009년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원주지점장으로 근무했다.

2010년 한국전력공사 기획처 사업계획팀장을 맡았다.

2012년 한국전력공사 예산처장이 됐다.

2013년 한국전력공사 미래전략처장으로 이동했다. 기획처장에 임명됐다.

2014년 한국전력공사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관리본부장을 맡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전력공사 경영지원 부사장(상임이사)으로 일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전력공사 윤리준법위원회 위원을 겸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2021년 3월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6년 3월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8년 서울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현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부인 백문화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2020년 6월24일 국가재난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추천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 기타

육군 중위로 만기 전역했다.

취미는 등산이다.

전력그룹사 학사장교 출신 모임인 한맥회에서 활동한다.

논문 ‘공기업의 노사관계에 관한 연구 : 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의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로 1990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일반행정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사장 재직 당시 회사는 등기이사 1인당 연간 평균보수액으로 2022년 1억8881만 원, 2023년 1억5863만 원, 2024년 1억7590만 원을 지급했다.

어록
[Who Is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맨오른쪽)이 2026년 4월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임석한 가운데 니콜라 마스 오라노 최고경영자(CEO)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코바니 원전사업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한수원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세계 원전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대한민국 원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2026/04/14, 두코바니 원전 건설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 (2026/03/18,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취임식에서)

“이번 사업은 발전공기업과 국내 건설사가 해외 발전사업에 동반진출한 성공모델이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최고 수준의 발전소를 적기에 준공해 네팔 전력공급에 도움을 주고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 (2023/09/12, 네팔 수력발전 사업 ‘UT-1’ 착공기념 정초식에서)

“행동강령 준수는 공직자가 실천해야할 바람직한 가치를 지키는 것으로 원칙과 규정 준수, 공적 목적 달성 최우선이 중요하다.” (2023/07/24,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반부패 확산·내부통제 강화 특별회의’에서)

“앞으로도 재난안전분야 신기술 발굴, 현장 개선활동 등의 재난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해 재난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2023/05/19, 한국남동발전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자)

“이번 회의를 통해 전원믹스,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들의 변화된 사항을 잘 반영하여 우리의 계획들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가야 할 방향으로 한국남동발전은 탄소중립을 위해 '호시우보'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 (2023/02/20,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제13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에서)

“지금의 위기를 지렛대 삼아 하루라도 빨리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공기업이니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 (2023/01/02, 2023년 신년사에서)

“안전에 절대 타협은 없으며, 고집스럽게 원칙을 고수하는 남동발전을 만들겠다.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라 한국남동발전과 협력기업 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2022/11/29, 2022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임을 늘 명심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협력기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 (2022/04/21, 현장 안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탄소중립이라는 변곡점에서 제대로 방향성을 잡아야 우리가 바라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에너지전환 시대의 에너지 리더’다.” (2022/01/04, 2022년 신년사에서)

“이번 성과가 한국남동발전의 품질경영 활동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 현장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 (2021/08/30,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남동발전의 8개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국내에서 석탄발전 비중이 가장 높은 남동발전이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이행목표를 담은 로드맵을 국내 최초로 수립한 것은 커다란 진전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행 과정에서 좌초자산 발생 등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전사적 자원에서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남동발전이 선두에 서겠다.” (2021/08/04,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탄소포집, 수소신재생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하여 탄소중립을 완수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의 현재, 미래 세대를 책임질 중대한 사명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2021/07/12, 탄소중립추진위원회에서)

“안전은 잠들기 쉽기 때문에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야 된다. 여기에 참석하신 협력기업 대표님들이 남동발전의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에 발맞추어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실천하고 소통하며 안전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2021/07/08, 협력기업들과 안전 최우선 경영 협약을 맺으면서)

“탄소중립은 에너지 대전환의 트렌드 속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이자 지속가능 경영 및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다.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2050 탄소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적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 (2021/07/01,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3사가 보유한 기술력, 개발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대한민국의 해상풍력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21/06/07, 베스타스·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으로 공공기관 직원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된 만큼 윤리청렴 인식의 재무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솔선수범하겠다.” (2021/05/11, 임직원 직무청렴 선서식에서)

“앞으로 현장을 자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개선점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석탄화력 비중이 높은 우리 회사는 현재 에너지 전환이라는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치겠다.” (2021/04/30, 남동발전의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의 파고 속에서 많은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고 우리 회사 또한 예외가 아니다. 탈석탄과 저탄소 움직임이 빨리자고 ESG 투자와 디지털 혁신의 요구도 커져가고 있으며 안전한 일터에 관한 사회적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남동 가족 모두가 하나가 돼 역량을 결집하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리더’가 되리라 생각한다.” (2021/04/27, 한국남동발전 사장 취임사에서)

“35년 동안 동고동락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한국전력에서 인생의 오랜 시간을 보내며 습득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쓸 계획이다.” (2020/09/14,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퇴임식에서)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은 확실한 투자로 인식될 것이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2019/11/20,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대표 공기업으로서 기금 조성 단계부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금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 (2019/11/20,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에서)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과 해외 파트너들이 더욱 번창하길 기원하면 한국전력은 앞으로 전력 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9/11/08,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전력은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지난해 수립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빛으로 세상을 여는 한전’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롭게 추구해 나가겠다.” (2019/05/31, 한국전력 제1차 사회적가치위원회에서)

“EHS(환경, 건강, 안전)는 경영의 기본이며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장의 경영철학을 한국전력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공유하고 실천토록 하는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 (2018/06/19, 안전관리책임자 워크숍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빅데이터를 축적한 한국전력공사가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 (2017/06/30, 동아고용어젠다포럼에서)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최고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확고한 신뢰와 애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공공부문 사업투자 예산에 중점을 둬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2009/12/22,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점장을 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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