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 자회사 현지서 공장 인수, 내년부터 트럭과 트레일러 생산 추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3-18 10: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미국 자회사 현지서 공장 인수, 내년부터 트럭과 트레일러 생산 추진
▲ 멕시코 로사리토에 위치한 현대트랜스리드의 제조 공장 모습. <현대트렌스리트 유튜브 영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의 미국 물류장비 자회사 현대트랜스리드가 일리노이주에 생산 설비 두 곳을 확보해 트럭과 트레일러 생산에 나선다. 

18일 현지매체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현대트랜스리드는 내년부터 일리노이주에 공장 두 곳을 운영해 트럭 차체와 냉장용 트레일러 제조에 집중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트랜스리드는 일리노이주 윌카운티에서 기존에 중장비와 전기 버스를 생산하던 공장을 각각 확보한 뒤 용도를 변경해 트럭과 트레일러를 제조한다. 

이를 위해 현대트랜스리드는 4억5천만 달러(6690억 원)를 투자한다. 두 곳의 공장 모두 확장을 위한 공간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샌디에이고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현대트랜스리드는 멕시코 티후아나와 로사리토에 5개의 공장을 보유해 관세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미국으로 생산 거점을 늘리는 것이다.  

일리노이주의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현대트랜스리드가 새로운 제조업체로 자리잡아 자랑스럽다”며 “장기적으로 지역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자고 약속했다”고 입장을 냈다.

1989년 현대정밀미국법인으로 출범한 현대트랜스리드는 트레일러와 차대를 비롯한 물류용 차량 장비를 미국에 공급한다. 현대차 수소트럭 엑시언트의 북미지역 유통도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대트랜스리드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현대트랜스리드는 일리노이주로부터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 조건으로 2500개의 정규직 일자리도 만든다.

일리노이주는 경제성장 촉진 프로그램(EDGE)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들고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법인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션 케니 현대트랜스리드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당사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확장하고 제품을 개선해 왔다”며 “새로운 설비를 기반으로 사업의 새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청와대 AI수석 하정우 AMD 리사 수와 회동, 한국 기업과 민관협력 확대 논의
삼성생명·삼성화재 보유 삼성전자 주식 1.5조 규모 매각 결정, 금산법 대응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올해 110조 이상 투자하고 M&A 추진
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 5760선 후퇴,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마감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2%대 하락' 고려아연 주가 4%대 내려, 코스닥 에임드바이..
SK텔레콤 보유 앤트로픽 지분가치 1조3762억, 투자수익 10배 이상
이란전쟁 여파 아랑곳없는 건설주의 고공행진, '정부의 미국 투자 수혜' 대우건설 더 가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리온스멧',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성능평가 완수
비트코인 1억443만 원대 하락, 기관투자자 장기 투자 수요는 긍정적
2026년 세계 파운드리 산업 25% 성장 전망, 삼성전자 4~5나노 주문량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