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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한국콜마 국내법인 성장 지속, 인디 브랜드 수출 수요 확대 덕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3-03 0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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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 국내 법인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의 수출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안타증권 "한국콜마 국내법인 성장 지속, 인디 브랜드 수출 수요 확대 덕분"
▲ 한국콜마 국내 법인이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사옥.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8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월27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 국내 법인은 글로벌 다국적기업 물량 일부가 조정됐지만 주요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수출 주문이 늘어나 이를 보완했다”며 “올해도 국내 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해외 법인의 적자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탈했던 자외선 차단 제품 브랜드가 복귀하고 글로벌 다국적기업의 주요 제품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 추가 성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55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6% 늘었다.

자외선 차단 제품군의 비수기임에도 보습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스킨케어 매출 비중이 62%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법인의 적자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기존 최대 고객사의 주문 감소 및 2공장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 점검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캐나다 법인도 뚜렷한 반등 요인이 없어 적자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200억 원, 영업이익 26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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