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설계인가는 원자로 설계 안전성과 기술 적합성을 국가 규제기관이 사전에 인증하는 절차로 동일한 원자로를 반복 건설할 때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한 i-SMR은 발전 용량 170MW(메가와트)급으로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한국형 SMR로 꼽힌다.
i-SMR 기술개발사업단은 이번 신청을 시작으로 원안위 인허가 심사에 협조해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3월4일 원안위 주최로 열리는 ‘i-SMR 표준설계인가 심사 준비 워크숍’에 참석해 준비 현황 및 일정 등을 논의한다.
김한곤 i-SMR 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은 “i-SMR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 경제성 최우선을 원칙으로 개발됐으며 이번 신청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과 심사 협조를 바탕으로 2030년대 SMR 수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