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TSMC 2나노 반도체 수율 3나노 넘었다" JP모간 분석, AI 열풍에 수혜 지속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2-27 11:2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TSMC 2나노 반도체 수율 3나노 넘었다" JP모간 분석, AI 열풍에 수혜 지속
▲ TSMC가 2나노 최신 미세공정 반도체 수율 개선 및 수주 확대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대만에 위치한 TSMC 2나노 파운드리 공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TSMC의 최신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수율이 3나노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주로 쓰이는 첨단 패키징 수요도 늘고 있다.

인공지능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TSMC의 반도체 파운드리 및 패키징 사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면서 수익성 및 주가 상승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증권사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TSMC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으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간은 인공지능 산업의 강력한 반도체 수요와 TSMC의 설비 투자 확대, 반도체 생산 수율 개선을 모두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TSMC가 지난해 말 생산을 시작한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수율이 3나노를 웃돌면서 앞으로 수 개월에 걸쳐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도 내놓았다.

2나노 미세공정 기술은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고객사 반도체 생산에 활용된다.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도 2나노 반도체 물량 확보에 주력하며 TSMC의 수주 실적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TSMC 2나노 수율에 다소 불안한 시선을 보이고 있지만 애플 A20프로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공지능 반도체 고객사의 주요 제품 양산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TSMC의 2나노 수주 실적에 악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맞춤형 반도체를 설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2나노 기반 제품의 양산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앞당기려는 움직임도 파악되고 있다.

JP모간은 기존의 3나노 및 5나노 파운드리 공정, 첨단 반도체 패키징 수요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TSMC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TSMC의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긍정적으로 반영될 공산이 크다.

JP모간은 특히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에 주로 쓰이는 칩온웨이퍼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반도체 패키징 공급 능력이 수요를 약 15~20% 밑돌고 있다고 진단했다.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와 패키징 수주가 TSMC의 안정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경제일보는 “구글과 아마존,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 인공지능 설비 투자금은 6450억 달러(약 928조 원)로 지난해보다 56%가량 늘어난다”며 “인공지능 시장이 꾸준히 성장한다는 점을 증명하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2월 D램 가격 11개월 연속 올라 최고치 경신, 낸드도 33% 상승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3.7%로 하락, 대부분 '안정형' 상품으로 쏠려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 된다,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AI 도구가 사람보다 더 많은 일 한다", 미국 결제업체 블록 4천 명 감축 'AI발..
iM증권 대표 후보로 박태동 IBK투자증권 전무 추천, 3월 주총서 최종 선임
현대차증권 신임 사외이사에 인호 고려대 교수 내정,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돈봉투 의혹 무죄' 송영길 민주당 복당 의결, 정청래 "탈당 감산 불이익 없어"
KAI 3월18일 임시주총, 김종출 대표이사 선임 안건 상정
코스피 외국인 7조 매도에 '숨고르기' 6240선 마감, 환율 1439.7원까지 상승
우리투자증권 500억 해상풍력 설치선 금융 주관 완료, "모험자본 1호 사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