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기존 게임의 노후화와 신작 출시 지연으로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 ▲ 19일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1만3천 원으로 제시했다. < NH투자증권 > |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989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보다 25.8% 줄어들었고,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작 ‘오딘’의 노후화로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36.8% 줄어든 690억 원을 냈고, PC게임은 44.9% 늘어난 299억 원을 기록했다.
당분간 신작 부재에 따른 영업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연구원은 “신작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세는 2026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Q’를 비롯해 ‘프로젝트C’,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도 ‘크로노오디세이’ 등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안 연구원은 “당분간 영업적자는 불가피하다”면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딘으로 개발력을 검증했고 카카오게임즈도 퍼블리싱 역량이 충분하기에 신작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