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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수치에 밝고 꼼꼼한 과묵형
오대석 기자 pscientist@businesspost.co.kr 2014-08-18 1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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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lef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Who Is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8/3767_6520_5451.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6520"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td> </tr> </tbody> </table></div> <br /><br /> <br /> 박찬구 회장은 1948년 8월 13일 광주광역시에서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br /> <br /> 1966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아이오와 대학교 통계학과에 입학해 1971년 졸업했다.<br /> <br /> 1978년 금호실업 이사로 재계에 발을 들인 박 회장은 1984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2004년 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했다.<br /> <br /> 이후 2006년 11에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에 올랐으나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다툼이 발생해 2009년 7월 이사회에서 해임됐다.<br /> <br /> 2010년 3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다.<br /> <br />
Chairman of Kumho Petrochemical Group
Park Chan-koo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br /> <br /> 박찬구 회장은 &lsquo;통계학&rsquo;을 전공한 재무전문가 출신답게 수치에 밝고 꼼꼼한 성격으로 알려졌다.<br /> <br /> 의사소통&rsquo;과 &lsquo;의견조율&rsquo;을 기업의 운명과 비견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회사 이익 창출에도 탁월한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특히 품질을 강조해 연구개발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위기 속에서도 그룹 차원에서 연구개발에 힘을 실어줬다. 박 회장은 평소 &quot;우리의 희망은 연구소&quot;라고 말하며 시장을 선도할 기술 개발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박 회장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1년 2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만큼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간담회에서도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한두 마디만 간단히 한다. 자리를 같이 한 김성채 금호석유 사장 등에게 발언하게 함으로써 배려심이 깊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br /> <br />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br /> <br /> 박찬구 회장은 1978년 1월부터 1982년 4월까지 금호실업 이사로 근무했다. 이어 같은해 5월 금호건설 상무로 자리를 옮겨 1983년 12월까지 일했다.<br /> <br /> 1984년 1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으며 1988년 2월까지 재직했다. 1989년 3월 금호몬산토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1996년 1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2003년 12월까지 사장으로 일했다. <br /> <br /> 2000년 3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 사장, 2000년 9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금호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을 같이 맡았다.<br /> <br /> 2004년 1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으며 2006년 11월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에 올랐다. 2009년 7월 자리에 물러났으나 2010년 3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br /> <br /> 2010년 5월에서 2011년 4월까지 세계합성고무생산자협회(IISRP) 회장을 맡았다.<br /> <br /> ◆ 학력<br /> <br /> 박 회장은 1967년 2월 광주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통계학과에 입학해 1972년 2월 졸업했다. 2009년 5월에는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명예이학박사가 됐다.<br /> <br /> ◆ 가족관계<br /> <br /> 박 회장은 아버지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주와 어머니 이순정 여사 슬하에서 4남 3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br /> <br /> 첫째형인 고 박성용은 예일대 경제학 박사과정 졸업 후 박정희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경제담당 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다 제2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하다 2005년 사망했다.<br /> <br /> 둘째형인 고 박정구는 제3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고 지난 2002년 사망했다.<br /> <br /> 셋째형인 박삼구는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며 전국경제인연합 부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장 등을 지냈다.<br /> <br /> 남동생 박종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거쳐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맡고 있다.<br /> <br /> 첫째 누나 박경애는 배영환 삼화고속 회장의 부인이며 둘째 누나 박강자는 금호미술관 관장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br /> <br /> 여동생 박현주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과 결혼해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회장과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부회장에 재직 중이다.<br /> <br /> 박 회장은 부인 위진영과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다. 부인 위진영 여사는 위창남 전 경남투자금융 사장의 딸이다.<br /> <br /> 장남 박준경은 고려대학교에서 환경생태공학을 전공하고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br /> <br /> ◆ 상훈<br /> <br /> 박회장은 2000년 3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고 같은해 산업재해예방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11월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br /> <br /> 2010년 9월 이웃돕기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2012년 제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기업부문에 선정됐다.<br /> <br /> ◆ 상훈<br /> <br /> 박회장은 2000년 3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고 같은해 산업재해예방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11월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br /> <br /> 2010년 9월 이웃돕기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2012년 제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기업부문에 선정됐다.<br /> <br />
어록
<br /> <br /> &ldquo;세계 최대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에 안주할 것인지 아니면 이를 발판으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할 것인지는 당연하게 의지해 온 과거의 관례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달렸다.&rdquo;(2014년 신년사에서)<br /> <br /> &ldquo;나는 회사에 지금과 같은 천문학적 손실을 입혔으면 반드시 책임지고 물러났을 것이다. 당신은 무책임한 사람이다.&rdquo; (2009년 이사회 해임 당시)<br /> <br /> &ldquo;각 자의 길을 가야 하는 마당에 형과의 소모적인 갈등보다는 금호석유화학을 잘 이끌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rdquo; (2014년 2월 1심 선고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br /> <br /> &quot;우리의 희망은 연구소&quot; &quot;내일은 연구소가 있어서 더 희망적&quot; (2013년 12월 연구실적보고회)<br /> <br /> ◆ 평가<br /> <br /> 박찬구 회장은 &lsquo;통계학&rsquo;을 전공한 재무전문가 출신답게 수치에 밝고 꼼꼼한 성격으로 알려졌다.<br /> <br /> 의사소통&rsquo;과 &lsquo;의견조율&rsquo;을 기업의 운명과 비견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회사 이익 창출에도 탁월한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특히 품질을 강조해 연구개발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위기 속에서도 그룹 차원에서 연구개발에 힘을 실어줬다. 박 회장은 평소 &quot;우리의 희망은 연구소&quot;라고 말하며 시장을 선도할 기술 개발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박 회장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1년 2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만큼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간담회에서도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한두 마디만 간단히 한다. 자리를 같이 한 김성채 금호석유 사장 등에게 발언하게 함으로써 배려심이 깊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br /> <br /> ◆ 기타<br /> <br /> 박 회장은 딸 박주형에게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을 상속해 화제가 됐다. 이는 선대로부터 내려온 공동경영합의를 통해 &lsquo;남자에게만 상속한다&rsquo;는 원칙을 박찬구 회장이 깼기 때문이다.<br /> <br />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의 창업주는 &lsquo;여러 사람이 관여할 경우 분란의 가능성이 있어 상속은 남자에게만 한다&rsquo;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금호그룹은 이를 창업주의 유훈으로 여기며 70년 가까이 지켜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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