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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꿈에서도 타이어 생각, 스포츠 마케팅 중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5-02 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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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강호찬은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유리젠트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넥센타이어에재경팀 과장으로 입사했다.

경영기획실 상무, 영업본부 상무와 부사장 등을 거쳐 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대표이사를 맡았지만 이현봉 부회장에게 대표이사를 넘겼다.

현재 대표이사로 복귀해 아버지인 강병중 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다.

Vice Chairman and CEO of Nexen Tire
Kang Ho-chan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스포츠 마케팅을 가장 잘 이해하는 CEO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넥센 히어로즈 후원에 대해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 마케팅 범위를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프로야구, 독일 분데스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대중 스포츠에서 다양한 팀을 후원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를 3년 더 후원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반대에 부딪쳤지만 의리를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이익 창출과 마케팅 효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강병중 회장이 직접 "히어로즈 구단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기업 인지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는 강호찬의 공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유학을 가라는 주변의 권유를 마다하고 경남 양산의 생산공장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현장 경험이 있어야 회사를 알 수 있다는 강병중 회장의 뜻에 그가 동의해서다. 당시 그가 오너 2세인 것을 안 노조의 견제가 심했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거리낌 없는 관계를 만들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시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 '스마일맨'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삼아 원만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창사 이래 24년째 무파업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강병중 회장으로부터 경영수업을 받았으며 강 회장을 최고의 조언자이자 최고의 스승으로 여긴다고 한다. 업계에서 강호찬을 두고 여러모로 부친을 닮았다면서 부전자전의 전형이라는 말이 나온다.

강호찬이 합류한 뒤부터 넥센타이어는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업계 2위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을 이미 따라잡았다.

넥센타이어는 2004년까지 국내 자동차회사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지 못했지만 강호찬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현대차와 쌍용차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9년 대유리젠트증권에 입사했다.

2년 만인 2001년 3월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과장으로 입사했다. 그 뒤 마케팅팀, 생산관리팀 등을 거쳤다.

2003년 넥센타이어와 넥센의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 넥센타이어 상무보와 넥센 상무로 선임됐다.

2005년 넥센타이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경영기획실장(상무)과 영업본부장(부사장)을 지낸 뒤 2009년 말 사장으로 승진했다.

2009년 초 넥센타이어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나 2010년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6년여 만인 2016년 다시 넥센타이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 학력

부산중학교와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9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의 외아들이다. 강병중 회장은 부인인 김양자씨와 슬하에 1남2녀를 뒀는데 강호찬 위에 장녀 강신영씨, 차녀 강소영씨가 있다.

홍콩에서 활동했던 국제변호사 출신 아내와 2008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 상훈

어록


"히어로즈는 한국 프로야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어 했고 많은 야구팬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했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우린 타이어산업과 스포츠 쪽에서 넥센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히어로즈 측과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2015년 1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걱정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경기는 한 경기도 안 빼고 다 본 거 같다."(2015년 1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회사의 성공여부는 그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얼마나 그 일을 잘 알고 얼마나 그 일에 미쳐있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우리가 히어로즈를 100% 신뢰하는 건 구단 경영진 자체가 야구에 완전히 몰입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모르긴 몰라도 10개 구단 경영자를 통틀어 넥센 이장석 대표만큼 야구 자체와 야구 비즈니스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분도 없을 거다. 내가 보증한다."(2015년 1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틈새시장을 개척해 세계 타이어 역사를 다시 쓰겠다."(2009년 7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넥센타이어는 규모가 작은 만큼 민첩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머지않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우량 타이어회사로 거듭나겠다."(2009년 7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성공하려면 그 일에 미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꿈속에서도 타이어만 생각한다."(2009년 6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저가타이어라는 이미지는 우성타이어 시절 있었던 선입견이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테크'라는 타이어전문점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운영하면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왔다. 품질은 어디에 내놔도 자신있다."(2009년 6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물건을 찍어내기만 하면 팔려나가는 시절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절에 잘해야 진짜 잘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넥센타이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2009년 6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부품소재 전문기업이 높은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센타이어도 수직계열화를 통해 자동차부품 전문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2009년 6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들어 넥센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스타 마케팅과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2008년 4월 넥센타이어의 연예인 카레이싱팀 ‘알스타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 수출 4억불탑 수상, 내수 점유율 20% 초과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내수시장 확대와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2008년 3월 ‘넥센타이어 2007 연도상 대회’에서)

"최근과 같이 환율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몸집이 큰 다른 업체에 비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넥센의 강점이다."(2004년 10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평가

스포츠 마케팅을 가장 잘 이해하는 CEO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넥센 히어로즈 후원에 대해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 마케팅 범위를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프로야구, 독일 분데스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대중 스포츠에서 다양한 팀을 후원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를 3년 더 후원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반대에 부딪쳤지만 의리를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이익 창출과 마케팅 효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강병중 회장이 직접 "히어로즈 구단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기업 인지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는 강호찬의 공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유학을 가라는 주변의 권유를 마다하고 경남 양산의 생산공장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현장 경험이 있어야 회사를 알 수 있다는 강병중 회장의 뜻에 그가 동의해서다. 당시 그가 오너 2세인 것을 안 노조의 견제가 심했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거리낌 없는 관계를 만들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시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 '스마일맨'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삼아 원만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창사 이래 24년째 무파업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강병중 회장으로부터 경영수업을 받았으며 강 회장을 최고의 조언자이자 최고의 스승으로 여긴다고 한다. 업계에서 강호찬을 두고 여러모로 부친을 닮았다면서 부전자전의 전형이라는 말이 나온다.

강호찬이 합류한 뒤부터 넥센타이어는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업계 2위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을 이미 따라잡았다.

넥센타이어는 2004년까지 국내 자동차회사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지 못했지만 강호찬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현대차와 쌍용차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 기타

선수의 성장 스토리를 잘 알기 때문에 야구선수 가운데 박병호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대학시절부터 스노보드 아마추어 선수로 뛴 경험을 살려 사내 스키 동호회 활동에도 참여했다.

휴가를 떠나는 직원에게는 휴가지에서 읽어보라며 꼭 책을 선물한다고 전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술자리를 자주 가진다고 한다. 송년회나 직원 생일잔치에 가급적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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