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은 항암제 개발기업들 가운데 홀로 주가가 올랐고 줄기세포기업인 테고사이언스와 네이처셀, 파미셀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신라젠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62%(800원) 오른 5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라젠은 임상 실패 등 각종 소문에 시달리면 7월13일부터 25일까지 9거래일 동안 주가가 연속 하락했는데 이후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연속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필룩스 주가는 0.41%(50원) 내린 1만2200원에 장을 마쳤고 에이치엘비 주가는 0.63%(400원) 하락한 6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3.61%(7200원) 떨어진 19만2300원에, 제넥신 주가는 3.31%(2700원) 내린 7만8900원에, 코미팜 주가는 5.62%(1400원) 하락한 2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1.51%(650원) 내린 4만24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2.91%(1천 원) 떨어진 3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0.24%(10원) 하락한 4085원에, 앱클론 주가는 3.06%(1350원) 내린 4만28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8.60%(1500원) 급락한 1만5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기업별로 희비가 갈렸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6.76%(8600원) 급등한 5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직전거래일이었던 27일 상한가를 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말 보톡스를 대체할 눈밑 주름 개선용 줄기세포 치료제 ‘로스미르’의 판매 허가를 받았는데 최근 성형외과에서 시술이 시작되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로스미르가 환자의 세포를 사용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톡스, 필러와 달리 면역 거부반응과 부작용이 없고 주름 개선이 보톡스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파미셀 주가도 4.78%(600원) 뛴 1만3150원에 장을 마쳤고 네이처셀 주가도 4.14%(280원) 오른 7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미셀과 네이처셀 주가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파미셀과 네이처셀 주가는 최근 바이오주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가 급락했었는데 주가가 반등하며 낙폭을 일부 메우고 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직전거래일과 같은 1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10%(900원) 내린 8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26%(900원) 하락한 7만3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43%(1250원) 떨어진 3만5150원에 장을 끝냈다.
안트로젠 주가는 2.21%(1900원) 내린 8만42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16%(10원) 하락한 614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1.96%(70원) 오른 3650원에 장을 마쳤고 셀루메드 주가는 2.83%(300원) 상승한 1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스코비 주가는 0.41%(30원) 하락한 734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2.97%(220원) 내린 718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76%(3200원) 떨어진 8만1800원에, 올릭스 주가는 4.17%(2300원) 하락한 5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 움직임도 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0.69%(5천 원) 내린 72만 원에 장을 마감했고 휴젤 주가는 0.65%(3100원) 오른 47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신라젠은 항암제 개발기업들 가운데 홀로 주가가 올랐고 줄기세포기업인 테고사이언스와 네이처셀, 파미셀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 문은상 신라젠 대표.
30일 신라젠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62%(800원) 오른 5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라젠은 임상 실패 등 각종 소문에 시달리면 7월13일부터 25일까지 9거래일 동안 주가가 연속 하락했는데 이후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연속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필룩스 주가는 0.41%(50원) 내린 1만2200원에 장을 마쳤고 에이치엘비 주가는 0.63%(400원) 하락한 6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3.61%(7200원) 떨어진 19만2300원에, 제넥신 주가는 3.31%(2700원) 내린 7만8900원에, 코미팜 주가는 5.62%(1400원) 하락한 2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1.51%(650원) 내린 4만24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2.91%(1천 원) 떨어진 3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0.24%(10원) 하락한 4085원에, 앱클론 주가는 3.06%(1350원) 내린 4만28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8.60%(1500원) 급락한 1만5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기업별로 희비가 갈렸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6.76%(8600원) 급등한 5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직전거래일이었던 27일 상한가를 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말 보톡스를 대체할 눈밑 주름 개선용 줄기세포 치료제 ‘로스미르’의 판매 허가를 받았는데 최근 성형외과에서 시술이 시작되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로스미르가 환자의 세포를 사용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톡스, 필러와 달리 면역 거부반응과 부작용이 없고 주름 개선이 보톡스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파미셀 주가도 4.78%(600원) 뛴 1만3150원에 장을 마쳤고 네이처셀 주가도 4.14%(280원) 오른 7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미셀과 네이처셀 주가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파미셀과 네이처셀 주가는 최근 바이오주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가 급락했었는데 주가가 반등하며 낙폭을 일부 메우고 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직전거래일과 같은 1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10%(900원) 내린 8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26%(900원) 하락한 7만3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43%(1250원) 떨어진 3만5150원에 장을 끝냈다.
안트로젠 주가는 2.21%(1900원) 내린 8만42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16%(10원) 하락한 614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1.96%(70원) 오른 3650원에 장을 마쳤고 셀루메드 주가는 2.83%(300원) 상승한 1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스코비 주가는 0.41%(30원) 하락한 734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2.97%(220원) 내린 718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76%(3200원) 떨어진 8만1800원에, 올릭스 주가는 4.17%(2300원) 하락한 5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 움직임도 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0.69%(5천 원) 내린 72만 원에 장을 마감했고 휴젤 주가는 0.65%(3100원) 오른 47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