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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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1957년금융전문가로 현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도 맡아, AI융합교육에 초점 [2024년]
장범식은 숭실대학교 총장이다.
1957년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학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오스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증권연구원을 거쳐 1995년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경영대학원장과 노사관계대학원장, 학사부총장을 거쳐 2021년 총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 감사위원장, 금융감독위원회의 금융감독자문위원장과 금융개혁추진위원장, 한국증권금융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다.
AI 엔지니어와 AI 융합전문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2024년 2월16일 제96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숭실대>
△각국 대사와 소통, 국제화 제고
장범식이 각국 주한 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국제화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1월 장범식은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á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 대사와 과학기술·AI 교육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숭실대-헝가리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같은해 8월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 대사와 양국 교육 기관의 협력 방향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고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상위 5개 대학과 숭실대의 교류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헝가리는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과학기술계 숨은 강국이고 싱가포르는 금융, 디지털, 스타트업 분야 최강국 중 하나다.
앞서 2023년 10월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는 장범식과 만나 호주의 ‘뉴콜롬보 플랜’에 참여를 요청했다.
뉴콜롬보 플랜은 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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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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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
1960년 7월 12일 (양력)위기대응 능력 뛰어난 재무·금융 전문가, 차남 김동원 '멘토' 시선도 [2024년]
여승주는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피플라이프 인수로 한층 커진 GA(법인보험대리점)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1960년 7월12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한화그룹 계열사였던 경인에너지에 입사한 뒤 대한생명보험으로 자리를 옮겨 재정팀장과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한화그룹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2016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재무·금융 전문가로 금융시장의 판을 읽을 줄 알고 위기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3년 11월 한화생명 노마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인수
한화생명은 2024년 11월 국내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다.
한화생명은 2024년 11월20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두고 기관 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 증권사로 2003년 세워졌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가 자체 기술력과 미국 내 네트워크 및 정보, 우수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 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인수 배경을 두고 “저출산·고령화로 정체 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서는 성장 시장 확보·고객 확장을, 미국에서는 좋은 투자 기회와 인력 확보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는 미국과 한국 금융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 백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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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1962년 9월 9일CJ제일제당서 18년 동안 백신 개발,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전력 [2024년]
백영옥은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다.
1962년 9월9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미생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녹십자수의약품 연구소를 거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기술팀장과 생산팀장, 품질보증(QA)팀장으로 근무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바이오공정실장으로 근무하다 유바이오로직스 설립될 때 영입돼 2012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콜레라 백신에 이어 장티푸스 백신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백신사업 전문가로 백신을 생명과학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4월24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박희술 LG화학 전무와 백신 원액 임상시료 CMO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LG화학 >
△장티푸스 백신 상용화 앞둬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에 이어 두 번째 백신인 장티푸스 백신의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10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장티푸스 백신인 ‘유티프-씨주멀티도즈(유티프)’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으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품목 허가 신청과 백신 공급을 진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콜레라 백신을 생산해 공공시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 장티푸스 백신은 공공시장과 사설시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영아용 백신 원액을 LG화학에 공급
백영옥은 2024년 4월24일 LG화학과 백신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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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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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대표이사 사장
1965년 8월엔지니어 출신의 화공플랜트 전문가, 중동과 동남아 수주 확대 집중 [2024년]
남궁홍은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다.
기본설계(FEED) 연계 수주 전략을 앞세워 중동과 동남아에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수소와 암모니아, 탄소중립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기술 확보와 사업개발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1965년 8월 태어났다.
서울 상문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효성 자동차부품 수출부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E&A)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기획팀장, 마케팅1그룹장 겸 SEUAE법인(중동지역 총괄법인)장을 지냈다.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9월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이네이블 테크 포럼(E&Able Tech Forum)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삼성E&A >
△건설 불경기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
삼성E&A는 2024년 건설업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E&A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170억 원, 영업이익 2039억 원, 순이익 1582억 원을 잠정적으로 기록했다고 2024년 10월24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2.9%, 1.5% 늘었다. 반면 매출은 6.5% 감소했다.
비화공 매출과 매출총이익은 감소했지만 화공 부문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4년 3분기 비화공 부문 매출은 1조2천억 원, 매출총이익은 1197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3분기보다 각각 6.0%, 12.4% ..
- 정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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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대표이사 사장
1961년 10월 4일 (양력)순혈주의 깬 재무전문가, 철강·2차전지소재 부진 극복에 총력 [2024년]
정기섭은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재무와 경영전략 전반을 총괄하는 전략기획총괄(CSO)도 겸하고 있다.
철강과 2차전지소재 사업에 포스코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1년 10월4일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중공업에 입사한 뒤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재무위원, 포스코홀딩스 국내사업관리실장으로 근무했다.
포스코에너지로 자리를 옮겨 기획지원부문장과 기획지원부문장을 거쳐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 사장으로 재직하다 202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4년 6월1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을 만나 2차전지용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 양대사업 수익성 악화에 영업이익 후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부문과 2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돼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3214억 원, 영업이익 7432억 원을 거뒀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7.9% 줄었다.
2024년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54조8830억 원, 영업이익 2조782억 원을 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35.6%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실적 후퇴를 두고 “2024년 3분기 철강 부문에서는 중국 철강수요 부진의 지속과 가격하락 영향으로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2차전지소재 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호조 ..
- 박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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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대표이사
1958년 8월 11일에디슨 꿈꾼 오너기업인, 글로벌 1위 원자현미경 회사 일궈 [2024년]
박상일은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다.
인수합병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958년 8월11일 태어났다.
서울 동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응용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미국에서 Park Scientific Instruments를 세워 세계 최초로 원자현미경을 상용화했다.
회사를 매각하고 귀국해 1997년 피에스아이에이(PSIA, 현 파크시스템스)를 설립했다.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한국진공학회 이사,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사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회장으로 활동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년 10월16일 한양백남상 공학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크시스템스>
△파크시스템스의 지배구조
파크시스템스는 산업용 및 연구용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s)을 만드는 회사다.
원자현미경은 원자 또는 분자 수준의 분해능(떨어진 두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나노계측장비를 말한다. 캔틸레버(cantilever)라고 불리는 작은 막대 끝에 달려 있는 미세한 탐침(probe)을 시료 표면 가까이 가져갈 때 생기는 원자간의 상호작용을 이용해 시료 표면을 측정한다.
원자현미경은 미세 구조물의 형상 측정 및 특성 분석 등에 사용되며 최고 수천만 배의 배율을 가지고 있어 원자 지름의 수십 분의 일까지도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시스템스는 2024년 6월30일 기준 7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들 계열사는 모두 해외법인으로 파크시스템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이기도 하다. 파크시스템스가 각각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파크시스템스 계열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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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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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대표이사
1962년 1월 24일IMF 속 창업 결제플랫폼 1위 기업 일궈, 선불결제 통합시스템 신사업 주력 [2024년]
조정일은 코나아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1962년 1월2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대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대우통신과 한국정보통신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8년 코나아이의 전신인 케이비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
버스와 지하철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성장의 기반을 닦았으며, IC칩이 적용된 스마트카드로 사업을 확대했다.
기업의 선불 결제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코나플레이트를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왼쪽 세 번째)이 2023년 1월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코나아이-하나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나아이>
△코나아이의 지배구조
조정일은 2024년 9월 말 기준 코나아이 주식 510만6246주(34.27%)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조정일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9인이 39.24%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조정일의 딸인 조남희 코나아이 상무이사와 아들인 조재현 코나아이파트너스 이사도 각각 2.25%, 2.45%를 들고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코나아이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9개(국내 5, 해외 4)다.
코나아이와 종속회사들은 IC칩과 이를 응용한 제품(스마트카드)을 판매하는 디지털ID(DID) 사업과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기반 결제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영위한다.
2024년 상반기 매출 기준으로 디지털ID 사업이 74.5%, 플랫폼 사업이 25.5%의 비중을 차지한다.
디지털ID 사업부문에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COS(..
-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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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대표이사 부회장
1976년 9월 15일 (양력)창업주 김동녕 차남으로 경영승계 진행 중, 미주 의류시장 공략에 속도 [2024년]
김익환은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1976년 9월15일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2남1녀 가운데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LG유통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에서 근무하다 한세실업에 경영지원팀 대리로 입사했다.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7년 한세실업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미국 섬유기업 텍솔리니를 인수하면서 기존 니트 중심의 의류에서 벗어나 애슬레져, 속옷, 수영복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4년 7월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AIB 섬유 리더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한세실업>
△ESG경영 역대 최고 등급 평가
한세예스24홀딩스는 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2024년 10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룹의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23년에 이어 A등급을 받았다.
계열사인 한세실업은 2023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 한세엠케이는 두 단계 상승한 B+ 등급을 받았다.
한세예스24그룹은 "한세실업이 '2050년 탄소중립 선언'과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입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세실업은 ESG경영 차원에서 의류 산업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한세실업은 2022년부터 주요 해외 봉제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한세실업 니카라과법인과 미얀마법인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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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철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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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회장
1955년 6월 6일 (양력)화교 출신으로 재계 사위경영의 대명사, 끊임없는 오너리스크로 논란도 [2024년]
담철곤은 오리온그룹 회장이다.
식품사업에 집중하면서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955년 6월6일 경북 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대만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서울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로 진학했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외국인학교에서 만난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
동양시멘트에 과장으로 입사한 뒤 동양제과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양구 창업주가 타계하자 경영권을 물려받으며 1989년 동양제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동양제과를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한 뒤 오리온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트렌드를 읽는 안목이 뛰어나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대비하는 경영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연매출 3조 원 눈앞, 오리온홀딩스는 6년 연속 실적 성장
오리온은 2024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2조2415억 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첫 연매출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리온은 2023년 매출 2조912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4년 연매출이 3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홀딩스 실적은 6년 연속으로 성장했다.
오리온홀딩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538억 원, 영업이익 4055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것이다.
오리온홀딩스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성장했다.
△국내 식품기업 처음으로 중국 법인에서 배당 받아
오리온이 중국 법인 설립 이후 29년 만에 배당을 받았다..
- 김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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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이사
1974년 9월 13일'노력하는 천재' 게임 개발자, 배틀그라운드 단일 게임 의존 벗어나려 노력 [2024년]
김창한은 크래프톤 대표이사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의존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1974년 9월1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과학고등학교와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에 게임기업 이매직의 기술팀장으로 일하다 넥스트플레이의 CTO 겸 테크니컬 디렉터로 자리를 옮겼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노게임즈의 CTO 겸 개발 프로듀서로 근무했다.
지노게임즈가 블루홀(현 크래프톤)에 인수된 뒤 블루홀지노게임즈(현 펍지)의 개발본부장으로 일하다가 2017년 크래프톤 산하 펍지스튜디오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로 불리며 '노력하는 천재'라는 말을 듣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2년 8월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시상식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틀그라운드 힘입어 꾸준한 실적 증가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출시된한 2017년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93억 원, 영업이익 324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7% 늘었고, 영업이익은 71.4% 증가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누적으로 역대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2조922억 원, 영업이익 9670억 원을 거뒀다. 처음으로 누적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데다, 국내 게임 상장사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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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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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홀딩스회장
1962년 5월 3일 (양력)한진그룹 창업주 며느리로 부침 겪어, 식품과 유통업으로 사업다각화 [2024년]
최은영은 유수홀딩스 회장이다. 자회사 싸이버로지텍 회장도 겸하고 있다.
1962년 5월3일에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씨의 맏딸로 태어났다.
서울 성심여고와 일본 성심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과 결혼해 가정주부로 지내다 조 전 회장이 사망하자 2007년 한진해운의 부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나섰다.
2014년 시숙인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게 한진해운 주식을 팔고 한진그룹으로부터 독립했다.
사명을 유수홀딩스로 변경한 뒤 물류업에서 식품과 유통업으로 사업범위를 넓혔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2015년 12월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테라스원’(Terrace One)에서 입점업체 대표 등과 함께 테라스원 개장을 기념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테라스원은 유수홀딩스가 세운 푸드타운 콘셉트의 상가 건물이다. <유수홀딩스>
△유수홀딩스의 지배구조
최은영은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유수홀딩스 주식 471만5674주(18.1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은영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6인이 55.85%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최은영의 딸인 조유경 부사장과 조유홍씨도 각각 9.52%의 지분을 들고 있다.
유수홀딩스는 종합물류와 IT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2023년 매출 기준으로 종합물류부문 69%, IT부문 29%다.
수출로 거둬들이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8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수홀딩스는 1956년 3월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됐다.
유수홀딩스는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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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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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대표 집행임원
1970년 11월SK 샐러리맨 출신 전문경영인 전문경영인, 국내 자동차 이커머스 혁신 주도 [2024년]
정인국은 케이카 대표집행임원이다.
1970년 11월30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SK그룹에 입사한 뒤 2000년 SK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이자 케이카의 전신인 SK엔카를 설립했다.
엔카네트워크 종합기획본부장, SK 엔카사업부 소매사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케이카가 출범하면서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대주주인 사모펀드회사 한앤컴퍼니가 케이카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매각여건 조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정인국 케이카 대표가 2021년 10월 케이카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케이카>
△케이카의 지배구조
케이카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중고차를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케이카는 전국 46개 지점뿐 아니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홈서비스 메가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서비스와 이커머스(e-commerce)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 사업 부문은 중고차의 매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며, 유통 방식 및 채널에 따라 OMO(Online-Merge-Offline) 소매 사업과 경매 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렌터카 사업 부문은 자동차의 장단기 렌트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케이카의 최대주주는 2024년 6월30일 기준 주식 3471만6579주(72.05%)를 들고 있는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유한회사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한앤컴퍼니 제2의1호사모투자전문회사이다. 정인국은 케이카 주식 1만 주(0.2%)를 들고 있다.
케이카는 비상장사인 케이카캐피탈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케이카의 이사회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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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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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이사장
1933년40년 대학경영 맡은 구순의 현직,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 구축 '박차' [2024년]
이면영은 홍익대학교 학교법인인 홍익학원의 이사장이다.
홍익대학을 인수한 이도영 전 이사장의 6촌 동생이다.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영학과 교수로 홍익대학에 합류한 뒤 1985년 총장이 됐다.
1997년부터 30년 가까이 홍익학원 이사장으로 있다.
화성4차산업혁명 캠퍼스 조성, 교육환경 개선, 연구와 교육의 수월성 확보에 관심을 쏟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이면영 홍익대 이사장이 2024년 8월22일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홍익대>
△박상주 전 학장을 새 총장에 선임
학교법인 홍익학원이 제21대 홍익대 총장을 선임했다.
2024년 9월5일 홍익대 법인은 이사회를 열고 박상주 전 공대학장을 새 홍익대 총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면영을 포함해 서종욱, 김상구 등 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서종욱 당시 총장과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가 공동명의로 내부인사인 박상주 전 공대학장, 음선필 대학원장, 이근 전 미대학장 등 3명을 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사회는 논의를 거쳐 이사 전원 찬성으로 박상주 전 공대학장을 제2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9월30일부터 3년이다.
홍익대는 박 신임 총장이 1995년 부임해 산학협력단장, 교무처장, 공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창조적 인재 양성과 산학일체 융합교육 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홍익대의 총장 선출 방식은 총추위를 통해 추천받은 인사를 이사회가 선임하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사회 구성을 둘러싸고 부정적 지적 나와
홍익대학교를 산하에 두고 있는 학교법인 홍익학원의 이사회 구성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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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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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대표이사 사장
1963년 9월 5일화학소재 업체 창업주, 친환경차 전지 소재 국산화에 전념 [2024년]
이동훈은 켐트로 대표이사 사장이다.
1963년 9월5일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일제당과 한솔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한솔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다 2006년 켐트로스를 창업했다.
삼풍제약을 인수합병하고 로터스사이언스의 영업권과 동부전자재료의 폴리머사업을 인수해 사업규모를 키웠다.
일본이 독점하던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국산화했다.
수소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소재인 과불화술폰산 이오노머(PFSA), 이차전지 양극재 바인더 소재인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PVDF)의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이동훈 켐트로스 사장(왼쪽)이 2021년 3월16일 한국화학연구원과 과불화술폰산 이오노머(PFSA)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켐트로스의 지배구조
이동훈은 2024년 11월 현재 켐트로스 주식 385만9587주(14.53%)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동훈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인이 15.54%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은 이동훈의 자녀인 이혜인씨(0.05%)와 이혜준씨(0.07%), 전상현 켐트로스 부사장(0.89%)이다.
이동훈을 제외한 5% 이상 주주로는 챔피온홀딩스(14.31%)가 있다. 챔피온홀딩스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로, 2024년 8월 켐트로스 지분 14.31%(380만 주)를 인수했다. 이 주식은 이동훈이 보유하던 247만9928주(9.34%)와 이동훈의 부인인 신윤주씨가 보유하던 132만72주(4.97%)를 합한 것이다.
챔피온홀딩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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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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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홀딩스회장
1956년 10월 18일국내 1세대 벤처기업가, 반도체 공정 소재로 매출 1조 일궈 [2024년]
정지완은 솔브레인홀딩스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다.
솔브레인에스엘디, Soulbrain MI, ARK Diagnostics, 유피시스템, 씨제이더블유글로벌의 사내이사와 나우아이비캐피탈의 기타비상무이사, 킹스데일의 각자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1956년 10월18일 충남 대전에서 태어났다.
충남고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성원교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 직장생활 4년 만인 31살의 젊은 나이에 무역회사인 테크노무역(현 솔브레인홀딩스)을 설립해 반도체 전공정에 활용되는 소재를 일본에서 수입했다.
일본의 화학업체와 합작법인을 세워 반도체 화학소재 국산화에 주력했다. 패널 화학소재, 2차전지, 올레드패널 화학소재로 사업영억을 확대했다.
코스닥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정지완 솔브레인홀딩스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022년 9월2일 경기 솔브레인 판교중앙연구소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중견기업 정책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오른쪽 여섯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솔브레인홀딩스의 지배구조
솔브레인홀딩스는 지주사업을 영위하는 ‘순수지주회사’다. 배당금, 경영자문수익, 임대수익 등을 주요 수입으로 삼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솔브레인홀딩스는 2024년 6월30일 기준 ‘솔브레인’을 포함한 45개 계열사(상장6, 비상장39)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솔브레인에스엘디, 솔브레인네트워크, ARK Diagnostics 등 18곳이 솔브레인홀딩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여기서 솔브레인네트워크 등이 2차전지 사업 부문을 맡고 있다. 또 솔브레인에스엘디, ARK Diagnost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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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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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표이사 사장
1960년 10월40년 '철강 외길' 철강 전문가, 단독대표 맡아 수익성 회복에 집중 [2024년]
이시우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다.
포스코의 수익성 개선과 저탄소 생산 체제로 전환에 관심을 쏟고 있다.
1960년 10월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포항종합제철에서 입사해 40년 간 포스코에서만 근무한 철강생산 분야의 기술전문가다.
마하라슈트라(인도) 법인장, 광양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 철강생산전략실장, 안전환경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으로 일했다.
2023년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4년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취임한 이후 단독 대표이사로 포스코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4년 4월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저수익 사업 구조 정리와 개편 추진
이시우는 포스토의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는 구조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2024년 11월7일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 매각을 위한 자문사 선정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1997년 설립된 생산법인으로, 연간 조강 능력은 110만 톤 규모다. 이는 한국 연간 스테인리스강 생산량 200만 톤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2003년 스테인리스 냉연 40만 톤 생산 체제를 갖췄다. 2006년에는 스테인리스 열연코일 60만 톤 생산의 제강과 열연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의 해외 첫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가 됐다.
일관제철소는 철광석으로 쇳물을 뽑아낸 뒤 불순물을 제거하고 최종 제품까지 생산하는 과정을 모두 지닌 제철소다.
포스코가 장가항포항불수강 매각에 나선 것은 수익성 악화가 직접적 이유로 ..
- 최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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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1960년 11월 2일엔지니어를 천직으로 여겨 기술 중시, 이재용 체제 최초 부회장 승진 [2024년]
최성안은 삼성중공업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선박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0년 12월1일 경남 마산시에서 태어났다.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해 조달부문장과 화공사업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을 거쳐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2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그룹의 부회장단 4인 중 1명으로 이재용 회장 체제에서 처음 부회장으로 승진됐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을 천직으로 여기며 기술을 중시한다.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스타일을 지녔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2024년 4월18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500호 달성 선박 명명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8년 연속 적자’ 끊어내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
삼성중공업은 2023년 9년 만에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수익성 개선세도 가파르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7조2027억 원, 영업이익 3285억 원, 순이익 1532억 원을 거뒀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2%, 영업이익은 112.9%, 순이익은 125.0% 각각 늘어났다.
낮은 가격에 수주한 선박 건조물량이 서서히 줄어들고 선종별 매출 비중이 개선된 점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초 실적 목표인 매출 9조7천억 원, 영업이익 4천억 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 송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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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대표이사 회장
1948년 7월 8일맨손으로 시작 20개 계열사 중견기업 일궈, 로봇 감속기 신사업 추진 [2024년]
송무현은 케이피에프 대표이사 회장이다. 케이피에프의 지주회사인 송현홀딩스의 회장도 맡고 있다.
1948년 7월8일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중공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진로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연구소장과 공장장으로 근무했다.
1991년 티엠씨의 전신인 선박용 케이블회사 서진공업을 설립했다.
2008년 파스너(fastener)회사인 케이피에프를 인수했다.
시장을 선도하는 원천기술 확보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로봇 핵심부품인 감속기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송무현 케이피에프 회장(가운데)이 2017년 7월3일 천안시 성환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열린 송현그룹 비전 선포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케이피에프>
△케이피에프의 지배구조
송무현은 2024년 6월 말 기준 케이피에프의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
케이피에프는 최대주주인 송현홀딩스가 34.47%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송현홀딩스는 케이피에프 기업집단의 지주회사로, 송무현과 그 가족이 27.7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는 자기주식이다.
2024년 6월 말 기준 케이피에프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5개(국내 1, 해외 4)다.
국내 자회사는 선박용 케이블 사업을 하는 티엠씨, 해외 자회사는 미국, 중국, 베트남에 있는 현지법인들이다.
케이피에프와 종속회사들은 크게 파스너(fastener), 자동차부품, 선박용 케이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매출 기준으로 파스너가 26%, 자동차부품이 25%, 선박용 케이블이 49%의 비중을 각각 차지한다.
파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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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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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1954년 11월 13일어업인 아들로 태어나 피조개 양식어업에 종사, 현장경영 중시 [2024년]
노동진은 수협중앙회의 회장이다.
1954년 11월13일 경남 진해에서 피조개 양식업자 아들로 태어났다.
창신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고주파 열처리 일을 했으며,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물고기 장사를 했다.
1984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뒤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피조개 양식업을 물려받았다.
진해수협 조합장으로 근무했다.
2023년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이사와 수산분과위원장,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수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 대책 마련에 관심을 쏟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 네 번째)이 2024년 11월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 무역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해외시장 확대 노력
노동진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수산물은 대표 품목인 ‘김’이 2023년 사상 처음으로 수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수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동진은 특히 신규 판로 개척 등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2024년 11월6일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무역분야 정보의 상호교환,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2024년 8월에는 주요 수산물 수출국인 일본에 대한 수출 화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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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남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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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통상대표이사 회장
1938년 5월 28일 (음력)GS 계열사 오너 3세, 수익성 높은 카시트·가구용 가죽 사업에 주력 [2024년]
허남각은 삼양통상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아들 허준홍 각자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삼양인터내셔날 이사도 겸하고 있다.
삼양통상은 GS그룹 계열회사다.
1938년 5월28일(음력) 경상남도 진양에서 허정구 전 삼양통상 회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삼화피혁공업 대표이사가 됐다.
삼양통상이 삼화피혁공업을 흡수합병하면서 삼양통상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나이키사와 사업제휴를 맺고 삼나스포츠를 세웠다.
나이키사가 자회사를 통해 한국에 직접 납품을 결정하자 신발사업부문을 매각하고 피혁제조사로 사업을 전환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카시트용, 가구용 가죽 개발에 힘쓰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허남각 삼양통상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2024년 9월2일 제70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주니어 육성기금 1억 원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하고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가운데),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인터내셔날>
△삼양통상 지배구조
허남각은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삼양통상 주식 60만주(지분율 20%)를 보유한 2대주주다.
아들 허준홍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75만주(2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7인이 57.92%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삼양통상은 피혁 가공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원피를 수입, 가공해 피혁원단을 생산한 뒤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피혁 가공 제조업으로 거두는 매출이 전체 연간 매출의 98%(2023년 기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