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합리적 사고에 실리 우선, 음악에서 조화 배워 [2018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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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임종윤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1972년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버클리음대에서 재즈작곡분야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한미약품 전략팀 과장으로 입사해 북경한미약품 기획실장으로 승진했다. 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부사장), 총경리(사장)을 맡았다.

북경한미약품의 실적을 끌어올리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고 한미약품 사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으로 2세경영 준비에 들어갔다.

한미약품이 지주사체제로 전환되면서 아버지인 임성기 회장과 함께 지주사인 한미홀딩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미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로 이름을 바꾸고 임성기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임종윤은 한미사이언스 단독대표에 올랐다.

한미약품의 2세경영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시장 확대와 신약개발,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안고 있다.

합리적 사고로 실리를 우선하는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강조하는데 이를 놓고 음악인으로서 ‘조화’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글로벌 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구축
임종윤은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라는 이름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며 ‘아이와 엄마를 위한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뱅크는 사람과 동식물에서 수집한 혈장, 혈청, 소변, 조직, 세포 및 DNA, 타액 등 ‘인체 유래물’ 전반에 대한 정보를 수집, 보관, 분양하는 ‘인체 자원은행’을 일컫는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밀 의학이 가능하다.

임종윤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중국에서는 오브맘그룹을 세우고 이탈리아에서는 코리그룹을 세우는 등 로마, 베이징, 서울, LA를 연결하는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있다.

2008년 중국에서 설립한 오브맘커퍼니는 2017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센트레 오브맘’을 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영유아 제품, 유제품사업을 추진하다 2015년부터 이탈리아 로마 카톨릭의대 종합병원인 제멜리병원의 연구진과 분유·액상조제유 개발을 진행해왔다.

2017년 10월에는 제멜리병원과, 같은 해 12월에는 중국 현지 병원, 산후조리원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바이오뱅크사업을 위한 데이터 구축을 본격화했다.

한미약품은 “임산부와 신생아 전용 바이오뱅크를 설치·운영하면서 그들의 유전자 정보를 전용 서버와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화하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정보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ho Is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한미사이언스 실적그래프.
△북경한미약품의 성장 이끌어
임종윤은 한미약품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끌면서 한미약품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임종윤은 2000년 경영수업을 받기 위해 한미약품에 입사한 뒤 2004년 북경한미약품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같은 해 부사장, 2006년 사장에 올랐다.

임성기 회장은 중국에 한미약품의 미래가 있다고 수차례 밝혀왔다. 회사의 미래를 임종윤에게 사실상 맡긴 셈이다.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한미약품과 베이징제3의약창, 천축공항공업개발총공사가 힘을 모아 만들었다. 현재 한미약품이 지분 73.7%를 들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2003년 매출이 10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7년 매출은 2천억 원을 넘어섰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진출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어린이 유산균 정장소화제인 ‘마미아이(한국명 메디락비타)’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신약 개발도 하고 있다.

2017년 매출은 2141억 원, 영업이익은 330억 원을 냈다. 위안화 기준 매출은 2016년보다 15.7%. 영업이익은 20.4%가 늘어났다.

북경한미약품의 성과는 임종윤의 초고속 승진에도 영향을 줬다. 임종윤은 입사 이후 사장에 오르기까지 6년이 걸렸는데 이는 100대 기업 오너2세들 가운데 가장 빠른 것이다.

△한미IT와 한미메디케어 합병
한미사이언스는 2018년 1월5일 자회사인 한미IT와 손자회사인 한미메디케어가 합병했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한미메디케어다.
한미IT는 시스템통합 용역서비스업과 전산 주변기기 및 하드웨어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한미IT는 임종윤이 지분 34%를, 여동생인 임주현 부사장이 지분 21%, 남동생인 임종훈 부사장이 지분 36%를 들고 있었고 자사주가 9%였다. 사실상 임성기 회장의 자녀 3인의 개인회사였다.

한미메디케어는 의료기기와 건강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미IT가 지분 82.55%를 보유했었으며 임종윤이 지분 5.38%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미메디케어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5.95%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미메디케어는 임성기 회장으로부터 2016년 한미사이언스 주식 17만주를 180억 원에 매입했으며 2017년에도 16만 주를 110억 원에 사들였다.

한미IT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0.48%를 들고 있었기에 합병법인 한미메디케어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이 6.42%로 늘어났다. 이는 임성기 회장 지분 34.23%에 이어 2대주주다. 임종윤 등 3남매는 개인 보유지분이 3%대에 그치고 있다.

그동안 한미IT와 한미메디케어는 한미약품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선을 받아왔다.

특히 한미IT는 주요사업이 한미약품그룹이 생산하는 의약품 등에 붙이는 무선식별장치(RFID) 개발과 시스템 운영, 솔루션 개발이다. 내부 일감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한미IT와 한미메디케어는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매출을 늘렸으며 한미IT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은 843억 원이나 됐다. 2016년 기준 내부 일감의 매출 비중은 74.6%에 이른다.

한미메디케어의 내부거래 비중은 30% 수준이었다.

한미IT와 한미메디케어의 합병을 통해 내부 일감 몰아주기 비중을 낮추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반을 어느정도 마련한 것이다.

한미약품그룹은 자산 규모가 4조 원대로 자산 5조 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미약품그룹은 아직은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니지만 자산이 4조 원 대이기에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준비해야 한다.

현재 공정거래법상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서 총수 일가 지분이 상장사 30%(비상장사 20%) 이상이며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 원을 넘거나 연 매출 12% 이상이면 총수일가의 사익편취규제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Who Is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앞줄 왼쪽 넷째)이 2013년 4월4일 북경한미 우수사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무상증자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2005년부터 매년 2~5%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2017년에는 주주 가치 높이기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년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된 0.07주를 배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무상증자 배경에는 2016년 일부 기술수출한 신약의 계약이 취소되고 내부정보 유출사건이 터지면서 하락한 회사의 신뢰를 다시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주주 가치 높이기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년보다 확대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각각 0.02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제이브이엠 인수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제이브이엠을 주식 맞교환(주식스왑) 방식으로 인수합병한다고 2016년 6월9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약 1290억 원(현금20%, 자기주식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9272주(30%)를 확보했다. 제약업계 최초의 주식 스왑 방식을 통한 투자로 유동성 부담없이 인수합병을 이뤄냈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다.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이고 네덜란드, 중국에 판매법인을 두고 33개 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영역에서 세계 4대 기업 가운데 하나다.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 건수도 541건에 이른다.

한미사이언스의 제이브이엠 인수합병은 임종윤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글로벌 역량, 특화된 영업력과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을 결합해 외형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대표에 올라
임성기 회장이 2016년3월 주주총회에서 비등기임원으로 물러나면서 임종윤은 한미사이언스 단독대표에 올랐다.

임종윤은 2009년 한미약품 사장에 오른 뒤 이어 2016년에는 한미사이언스도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전까지는 임성기 회장과 공동대표였는데 임성기 회장은 임기가 만료되자 연임하지 않았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분 41.38%를 보유하고 있다. 임종윤은 한미약품, 한미IT, 한미메디케어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미중국유한공사(북경한미) 대표도 겸하고 있었다.

이를 놓고 한미약품의 2세경영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홀딩스, ‘한미사이언스’로 회사이름 변경
한미홀딩스는 2012년3월23일 서울시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이름을 한미홀딩스에서 한미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임종윤은 “한미사이언스는 바이오 등 헬스케어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접목함으로써 새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항구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밸류 사이언스(Value Science)에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중국 연태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대표 왕왈의 서기가 2016년3월29일 중국 연태 쉐라톤호텔에서 개발프로젝트 조인식을 진행했다.
임종윤은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의 장남으로서 경영권 후계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임성기 회장은 2남1녀를 두고 있다. 임종윤이 장남이고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이 장녀, 임종훈 한미IT대표 부사장이 차남이다.
세 사람 모두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이 3%대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를 놓고 안정적인 2세경영을 위해서는 한미약품 2세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2018년 초 인사에서 장녀 임주현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차남 임종훈이 전문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승계가 한층 가시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종윤은 북경한미약품 대표로서 한미약품의 중국시장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

임성기 회장은 한미약품의 미래를 중국에서 보고 장남인 임종윤에게 중국시장 확대라는 중책을 맡기고 있다.

임 회장은 공산품이나 조선, 자동차 등은 중국이 한국을 따라올 수 있지만 건강과 신체와 관련한 분야는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이 단시간에 따라올 수 없다고 본다.

임종윤도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센트레 오브맘’을 베이징에 개원하는 등 ‘신뢰’가 중요한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에서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제 복제약 임상3상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2016년 중국 옌타이시 경제개발구의 약 20만㎡(6만여 평)를 매입하며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약 10년 동안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합성바이오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할 시설과 신약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윤이 내건 한미약품의 궁극적 목표는 의약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회사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토털 헬스케어그룹으로의 도약’이다.

◆ 평가

합리적 사고로 실리를 우선하는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잇다.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강조하는데 이를 놓고 음악인으로서 ‘조화’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임종윤은 프로 재즈뮤지션으로 활동했을 정도로 음악에 조예가 깊고 음악인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작곡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귀국해서는 로맨틱쏘울오케스트라(Romantic Soul Orchestra)라는 밴드의 리더로 활동했다. 뮤지션 활동 당시에는 C.Lim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로맨틱쏘울오케스트라는 녹음 전반에서부터 믹싱 그리고 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의 끊어 가기도 허용하지 않는 '원-테이크(One-Take)' 라이브 리코딩을 고수했다.

1집 ‘Old School Corea’는 디지털 음원으로도 서비스되지 않고 절판됐는데 희귀 앨범으로 소장가치가 높다고 한다.

임성기 회장 일가는 클래식음악 등 문화예술 애호가 집안으로 유명하다. 임종윤의 여동생인 임주현 전무 역시 보스턴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한미약품은 서울대 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만든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2003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사진예술을 지원하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을 설립했으며 사옥 내에 한미사진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0년 한미약품에 전략팀 과장으로 입사했다.

2004년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북경한미)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같은해 부사장, 2006년 사장에 선임됐다.

2009년 한미약품 신사업개발부문 사장에 선임됐다.

2010년 한미약품이 지주사체제로 전환되자 임성기 회장과 함께 한미홀딩스 공동대표이사가 됐다. 한미홀딩스는 2012년 한미사이언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2016년 임성기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에서 물러나면서 단독대표가 됐다.

◆ 학력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생화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버클리음대에서 재즈과정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아버지고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 관장이 어머니다.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이 여동생이고 임종훈 한미IT대표가 남동생이다.

부인 홍지윤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4번째)이 2012년9월15일 북경한미약품을 격려방문해 임종윤 북경한미 부사장(왼쪽3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온라인팜과 JVM,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들이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신약 개발과 함께 어린이, 여성, 가족을 위한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각 계열사들이 내딛고 있는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성심껏 지원해 나갈 것이다.” (2018/02/21,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열린 제45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UN이 제정한 아동 권리 선언문에는 출산 전, 후의 산모와 어린이가 충분한 사회적 보호와 관리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협약은 UN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며 공공의 복지를 찾아나선 동서양의 학문적 노력이며 융화다.” (2017/10/16, 이탈리아 종합병원인 제멜리 종합병원과 공공의료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한미약품그룹의 효율적 연구개발(R&D)과 확고한 미래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매진할 것이다.” (2016/03/18, 제43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전체의 효율적인 연구개발(R&D)와 미래가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집중해왔다. 앞으로도 그룹의 홀딩플랫폼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2015/03/13, 제42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현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 (2008/06/04, 중국 쓰촨성 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억5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국내 제약업체에 13억 명의 중국 시장이 가지는 잠재력은 무한하다.” (2006/10/23,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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