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로 사모펀드 2곳 선정, 5월 말 이후 본입찰 진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19 17:4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가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1일 MG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유효 경쟁이 성립됐다고 19일 밝혔다.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로 사모펀드 2곳 선정, 5월 말 이후 본입찰 진행
▲ 19일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예비인수자로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회사를 두고 법률자문사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주관사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다.

그 결과 2곳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돼 MG손해보험 예비인수자로 선정했고 결과를 통보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비인수자들에게 24일부터 약 5주간 MG손해보험 실사기회를 제공한다.

본입찰은 실사가 종료된 이후인 5월 말에서 6월 말 사이에 진행된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