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벤츠코리아 최상위 SUV 마이바흐 GLS 부분변경모델 출시, 2억7900만 원부터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4-11 11: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벤츠코리아 최상위 SUV 마이바흐 GLS 부분변경모델 출시, 2억7900만 원부터
▲ 벤츠코리아가 최상위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모델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모델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 최상위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출시하고 고객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2021년 출시된 뒤 약 3년 만에 나온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2가지 색상이 적용된 외관과 새로운 디자인의 실내 시트 커버,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벤츠코리아 최상위 SUV 마이바흐 GLS 부분변경모델 출시, 2억7900만 원부터
▲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 2열 실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국내에는 '마이바흐 GLS 600 4매틱'과 특별한 외관 컬러 및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 등 2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마이바흐 GLS에는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최상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최고급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기울일 수 있고, 다리 받침대도 함께 늘어난다. 
 
또 2열에 장착된 두 개의 11.6인치 터치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화·음악감상 웹 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메르세데스-벤츠 무선 헤드셋과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7.4 인치 탈착식 뒷좌석 태블릿도 함께 제공된다.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4리터 V8 M177 가솔린 엔진을 품고 최고 출력 557마력(ps), 최대 토크 78.5kgf·žm의 성능을 낸다.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볼트) 전기 시스템이 탑재돼 필요 시 추가적으로 16kW(킬로와트)의 출력을 지원한다.
 
벤츠코리아 최상위 SUV 마이바흐 GLS 부분변경모델 출시, 2억7900만 원부터
▲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 1열 실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결합된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 피칭 등 흔들림 현상을 억제하고, 각 바퀴의 스프링과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한다. 

판매 가격은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2억7900만 원,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 3억1900만 원이다.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