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2024년 임금 인상률 5.2%, 대졸 초봉 5200만 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09 16:3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2024년 임금을 5.2% 인상한다.

대학교를 졸업한 사원 초봉은 52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 원 올랐다.
 
LG전자 2024년 임금 인상률 5.2%, 대졸 초봉 5200만 원
▲ LG전자의 2024년 임금 인상률이 5.2%로 확정됐다.

LG전자는 9일 노동조합과 임금 인상률, 복리후생 개선안과 관련해 합의를 마친 뒤 결과를 사내 게시판 공지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올해 임금인상률은 5.2%로 지난해 6%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직급별 초임은 지난해 대비 100만 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 초임은 5200만 원 ,선임 초임 6100만 원, 책임 초임 7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해서 적용된다. 

LG전자 노사는 임금인상안과 함께 복리후생 개선안에도 합의했다.

난임 치료 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6일까지 늘렸다. 또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적용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