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 ESG 전략 '진심프로젝트 시즌2' 시작, 진옥동 "사회적 역할 강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05 16:1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 새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5일 그룹의 ESG 실행을 위한 실천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ESG 전략 '진심프로젝트 시즌2' 시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사회적 역할 강화"
▲ 신한금융그룹이 새 ESG 경영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 

ESG 진심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 조달(에너지 효율화)과 에너지 절약, 이를 통해 아낀 재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데이터센터 전력 재생에너지 조달)에 다양한 사업을 추가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신한은행 본점과 신한카드 본사 등 신한금융 소유 주요 부동산에서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를 변경해 해마다 약 5천만 원어치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모든 그룹사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신한 아껴요 시즌2’도 이어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에너지 감축 방법으로 절약 규모를 늘린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며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 시행해 고객과 사회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