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한국기업평가, 펄어비스와 컴투스 신용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2-12 17:4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와 컴투스의 신용등급 전망이 낮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펄어비스와 컴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 펄어비스와 컴투스 신용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 한국기업평가가 펄어비스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부정적 등급은 중기적으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두 기업모두 실적부진이 장기화된 점이 신용등급전망이 낮아진 이유로 꼽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펄어비스를 놓고 "주력 게임의 진부화로 영업실적이 저하돼고 있다"며 "단기 내 유의미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컴투스와 관련해서는 "(미디어 부문)고정비 부담확대 및 자회사 손실 등으로 영업적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