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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26일 1순위 청약 시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9-26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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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견본주택을 연 뒤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서울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26일 1순위 청약 시작
▲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시엘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 봉천 제4-1-2구역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한 위치에 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단지의 반경 1.2km 안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다.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부선 경전철 개통의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23일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실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기간은 총 72개월이며, 올해 안에 착공하게 되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봉천동 일대는 9천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된다. 구암초·구암중·구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대형 공원이 근처에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상도근린공원은 약 35만9,342㎡ 규모로 이곳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했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어진다. 또한 단지는 성현드림숲공원, 보라매공원 등도 가깝다.

이밖에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쇼핑·편의시설과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59㎡C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청약 일정은 26일 1순위, 27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0일이고 정당 계약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736-2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2월로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9천 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다”며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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