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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회장 취임 4년 만에 DL그룹 총수 인정, 공정위 동일인 지정받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4-25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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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부친 이준용 명예회장으로부터 총수 지위를 넘겨받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현황 82곳을 발표하며 공시대상기업집단 연속 지정집단 74곳 가운데 유일하게 DL그룹 동일인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회장 취임 4년 만에 DL그룹 총수 인정, 공정위 동일인 지정받아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공정위원회로부터 총수로 인정받았다.

공정위는 동일인 확인 절차에서 이해욱 회장이 지주사인 DL과 DL그룹의 최상단 회사인 대림의 최다출자자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준용 명예회장에서 이해욱 회장으로 지배력이 이전됐다고 판단했다. 

동일인은 기업집단 총수라는 상징성을 지니는 것은 물론 공정위가 동일인을 중심으로 지분관계 등을 따지는 만큼 공정거래법상 누가 동일인으로 지정되느냐는 중요하다. 

이 회장은 2019년 1월 DL그룹의 회장이 된 뒤 4년이 지나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공정위가 경영권 승계가 활발히 이뤄지는 최근 재계 상황을 반영해 동일인 지정의 현실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워둬 이 회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DL그룹 공정자산총액은 26조3830억 원으로 지난해 24조7660억 원보다 6.53% 증가했다. 재계순위는 18위를 유지했으며 계열회사수는 41곳으로 전년(42곳)보다 1곳 줄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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