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카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신한플레이 터치결제' 이용액 1조 넘어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1-18 11:5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오프라인 간편결제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pLay 터치결제’가 누적 이용금액 1조 원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 건수 3500만 건의 디지털 경험을 축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신한플레이 터치결제' 이용액 1조 넘어서
▲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pLay 터치결제’.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자기장 송출 방식을 통해 신한pLay(플레이)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매달 이용 거래만 150만 건 이상 발생하고 전체 이용 고객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이용 비중이 50%였다. 
 
신한카드는 특히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아이폰 터치결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폰은 터치결제를 지원하는 월렛 혹은 케이스를 장착하면 앱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터치결제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17일부터 2월6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추첨하여 터치결제를 이용할 때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터치결제 거래의 시간, 장소, 상황(TPO 기반)에 따라 랜덤으로 포인트가 2배로 지급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상무는 “터치결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한다”며 “터치결제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 신제품 출시 등 올해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