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KB손해보험, MZ세대 겨냥한 다이렉트 '미니암보험 플랜' 출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16 12:4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손해보험이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암보장 상품을 내놨다.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저렴한 보험료로 암 필수 보장이 가능한 미니암보험 플랜을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 MZ세대 겨냥한 다이렉트 '미니암보험 플랜' 출시
▲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필수 보장이 가능한 미니암보험 플랜을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KB손해보험 >

이 상품은 핵심 암진단비(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암보험이다.

가성비와 가치 중심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기획됐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일반암진단비를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하며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의 유사암진단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이에 더해 암에 대한 보장을 각 신체기관별로 세분화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해 기본 암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신체기관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20세에서 30세까지 젊은 층의 고객이라면 자신에게 꼭 필요할 것 같거나 발병율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만 선택해 최소 월 5천 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건강한 고객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의 가입시점에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고객이 동의만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보험료 납입 전기간에 걸쳐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에는 5%의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지인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인에게 미니암보험 플랜을 추천하면 본인을 포함한 최대 5인까지 무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김상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요구가 세분화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합리적 보험료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암보험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앞으로도 MZ세대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미니보험 형태의 상품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