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경제갈등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하며 이를 경제무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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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강화했을 때 관련 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섰던 기업들이 시장에서 부각됐는데 최근 중국의 희토류 관리 강화 움직임에 유니온머티리얼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중국도 소재 무기화 가능성, 유니온머티리얼 희토류자석 대체품 주목"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2/20211208134611_5493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진영 유니온머티리얼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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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자석의 대체품으로 여겨지는 여겨지는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을 생산하는 코스피상장업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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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동차 부품소재업계에 따르면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은 자동차 전장용 모터 및 컴프레서의 소재로 기존의 희토류를 활용한 자석인 네오디움 마그네틱을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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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은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엔진냉각장치(Engine Cooling), 전자식조향장치(EPS), 창문구동장치 등 자동차에 쓰이는 다양한 전기모터 부품에 들어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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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머티리얼이 만드는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은 자동차용 전장부품업체 보쉬나 발레오에 납품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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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체가 신차종에 필요한 모터개발을 하면서 유니온머티리얼도 이에 맞춰 제품 특성에 맞는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을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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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머티리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자동차 1대에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이 100여 개가 들어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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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적용되는 전기모터의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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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는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 시장이 2020년 30억6100만 달러에서 2027년 3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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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차세대 모빌리티로 여겨지는 전기차와 수소차에는 전장제품이 더욱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의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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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유니온머티리얼 대표이사 사장은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 시장의 확대 가능성에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산업의 성장성을 바라보고 2019년 베트남공장의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 생산능력을 키워뒀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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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 생산분야가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해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시장에서 위치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생산능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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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업계에 따르면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산업에서 2020년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 30%, 해외시장 점유율 11%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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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시장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업체가 경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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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을 생산해 일본 업체와 품질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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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희토류 자석의 대체품으로 여겨지는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이 부각되고 있어 연구개발에 더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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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전세계 전략 금속 공급망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 최대 희토류 회사인 ‘중국희토류그룹’의 설립을 최근 승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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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중국의 이런 행보를 두고 희토류를 경제무기화하기 위한 밑작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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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마그네트 자석 원재료를 대부분 국내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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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있었던 일본의 반도체 소재 무기화에 대응해 SK머티리얼즈 동진세미켐 솔브레인 등 한국기업들이 국산화를 강화한 것처럼 미중 갈등은 유니온머티리얼이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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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의 매출을 살펴보면 페라이트마그네트 관련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의 64.1% 가까이 차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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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머티리얼은 원래 쌍용양회에서 분사한 쌍용머티리얼을 OCI그룹의 계열사였던 유니온이 인수해 회사이름을 바꾼 기업이다. 유니온은 2018년 8월 OCI그룹에서 계열분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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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1956년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일본 나가오까 기술과학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유니온머티리얼 대구공장장을 역임했으며 21년 넘게 유니온머티리얼에 몸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