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코스피 입성 전망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2-06 17:3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코스피에 상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코스피 입성 전망
▲ 현대엔지니어링 로고.

상장주관은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가 맡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주관사들과 향후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뒤 금융감독원에 기업공개(IPO) 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을 세워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인프라, 건축·주택 등 건설과 엔지니어링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2020년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 비중은 플랜트 및 인프라 부문이 45.5%, 건축·주택이 43.5%, 자산관리와 기타부문이 11.0%로 구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매출 5조3907억 원, 영업이익 314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54.6% 증가했다.

2021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신규수주는 10조146억 원을 기록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수주잔고는 27조7800억 원이다. 2020년 연간 매출 기준으로 약 4년 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업공개 추진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