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편의점 이마트24를 더 키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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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출점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맺은 자율협약이 신규 출점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면서 그동안 이마트24는 외형 성장이 더디게 진행됐는데 정 부회장은 편의점업계 경쟁에서 더이상 뒤쳐져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마트 편의점 이마트24 흑자 눈앞,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미니스톱 인수해 밀 의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1/20210104110143_413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신세계그룹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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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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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이번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에 유력한 경쟁자인 롯데그룹이 참여하지 않아 이마트24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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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니스톱은 일본 이온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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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8년에도 매각이 추진됐지만 이온그룹이 낮은 가격을 이유로 매각을 백지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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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롯데그룹은 본입찰에서 4천억 원대 중반의 가격을, 신세계그룹은 3500억 원 수준의 입찰가를 써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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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에는 이마트24와 넵스톤홀딩스, 앵커PE, 유니슨캐피탈 등 4~5곳이 뛰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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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미니스톱의 매각가격은 2천억~3천억 원대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3년 전 예상가격보다 절반 가까이 내려간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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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니스톱은 지난 회계연도(2020년3월~2021년2월) 기준 영업손익이 적자전환한 데 이어 1년 전보다 순손실 규모도 10배 이상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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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에서는 점포 수가 규모의 경제를 형성해 편의점사업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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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정 부회장은 미니스톱 인수를 통한 편의점 점포 수 확대가 이마트24의 경쟁력 확대에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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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근거리 신규 출점 제한 자율규약 등으로 인해 점포 수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미니스톱을 인수하게 되면 계약 만료를 앞둔 가맹점의 재계약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점포 수를 늘릴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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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마트24가 미니스톱을 인수하더라도 세븐일레븐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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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30일 기준 이마트24 점포 수는 5705개에 이른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603개의 점포를 확보하고 있다. 이마트24와 미니스톱의 점포 수를 더해도 세븐일레븐(1만501개)보다는 여전히 2천여 개 적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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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마트24는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한 최소 점포 수 5천 개를 이미 지난해 말에 확보해 전열을 정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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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근에는 와인 특화 매장을 도입하거나 자체브랜드 상품 및 주식과 연계한 상품을 내놓는 등 경쟁 편의점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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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이마트24가 내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바라본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24가 올해 매출 1조9299억 원을 거두고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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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2020년 매출 1조6262억 원, 영업손실 219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은 20% 늘어나고 영업손실은 22% 감소하는 등 실적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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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이마트24가 본격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미니스톱 인수로 규모를 더 키우려는 의도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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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일각에서는 이마트24 모회사인 이마트의 자금여력이 부족하다는 시각이 존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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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3분기 말 기준 이마트의 현금성 자산은 3196억 원 수준으로 정 부회장이 인수전 참여를 결정했다면 인수자금을 마련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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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이마트24 관계자는 다만 “인수전과 관련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