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28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희구</a>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이 전자제품 회로 소재에 쓰이는 특수 에폭시 수지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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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이 고부가 첨단수지인 특수 에폭시 수지공장의 확대를 적극 검토하는 것은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로 IT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오롱인더스트리 고부가 첨단수지 증설 검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28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희구</a> 이익체력 단단히"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7094836_14306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28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희구</a>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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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에폭시 수지공장을 증설하면 이익체력을 단단히 다지게 돼 코오롱그룹이 미래사업으로 꼽고 있는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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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증권사 분석을 종합하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특수 에폭시를 비롯한 첨단소재의 판매성과에 힘받아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영업이익 3천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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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영업이익 33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특수 에폭시 수지 제품을 내세워 화학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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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의 발달에 따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IT기기 제조에 활용되는 특수 에폭시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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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장 사장은 특수 에폭시 생산시설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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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수 에폭시 수지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현재 부지나 생산규모 등 공장을 키울 때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생산능력이나 증설규모는 영업기밀과 관련돼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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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김천에 위치한 첨단수지 공장에서 특수 에폭시를 생산하는 데 특수 에폭시 수지와 관련 제품을 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한 세계 유일의 업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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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페놀 수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다가 2011년 에폭시 수지공장을 짓고 2018년에 추가 증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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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제조에 사용되는 중간재도 자체 생산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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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특수 에폭시 수지 기술노하우를 발전시켜 자동차 전장(전자장비)용 기판이나 통신 서버용 전자회로 기판 제작에 적합하게 품질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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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특수 에폭시 수지에 힘을 쏟는 것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수소사업을 키우기 전에 먼저 안정적 수익구조를 다져 두려는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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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는 전자회로기판 제작에 필수적인 소재로 동박적층판(CCL)에서 유리섬유와 동판을 접착해주는 역할을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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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고성능의 전자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판을 층층이 쌓아 더 많은 회로를 구현해야 하는데 이 때 특수 에폭시 수지가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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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에폭시 수지는 찾는 고객회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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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따르면 특수 에폭시 수지 가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범용 에폭시 수지 가격은 2020년 1월 톤당 2200달러 선을 나타내다가 2021년 11월에는 톤당 4700달러 가까이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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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요 증가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에폭시 수지 생산량(특수 에폭시와 중간재 포함)은 지난해 3만5천 톤에서 올해 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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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특수 에폭시 수지뿐 아니라 강화섬유인 아라미드를 비롯한 첨단소재 사업에 힘을 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이익구조를 다지는데 공을 들여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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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수소사업을 이끌어나가겠다는 구상을 최근 내놓은 만큼 장 사장으로서는 이익체력을 높여 둬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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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첨단소재는 계절적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수 에폭시 수지와 같은 첨단소재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사업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